제3시대 특별강좌 <사진과 신학> 수강신청
일시_ 2020. 7/20~8/10, 매주 월요일 4번
장소_ 해아서교(마포구 잔다리로 30. 해냄빌딩 3층)
수강료_ 6만원(강의시작 전 7/19까지 입금시 5만원, 입금계좌 KEB하나은행 376-910014-70604)
문의_ 02-363-9190 / 3era@daum.net
 
강사_ 서보명

시카고신학대학원 (Chicago Theological Seminary)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신학과 철학 그리고 문화이론 등의 강의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신학과 사진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저작으로는 <대학의 몰락>, <미국의 묵시록> 등이 있다.
 
 
강의소개_  사진과 신학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들을 사진과 사진이론의 역사에서 찾아내 살펴보고 현대 예술신학에서 사진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일상의 삶 속에서 맺는 사진과의 관계에 대한 의미를 찾는 작업도 할 예정이다.  
세부강좌_
1) 사진의 발명과 신학의 열망
19세기의 제일 중요한 발명이었던 사진은 어떻게 시작했을까? 그 역사를 이 강의에서는 화학과 기술의 발달이 아니라 더 오랜 역사를 가진 서구문명의 형이상학과 신학과의 관계 속에서 파악한다. 그리고 사진이 19세기에 선교와 식민주의의 도구 도구로 부각하는 과정도 들여다 본다.

2) 사진과 죽음 그리고 신학
사진은 언제나 죽음을 연상시킨다. 이 강의에서는 사진에 대한 사유에서 빠지지 않는 죽음의 문제와 그것이 남기는 신학적인 과제를 살펴본다.  19세기 사진으로 죽은 사람의 영혼을 찍을 수 있다는 욕망의 역사에서 1970년대 Roland Barthes와 Susan Sontag의 저술 그리고 이청준의 소설에서까지 그 주제가 꾸준히 등장하는 모습을 확인한다.

3) 발터 벤야민과 <사진의 역사> 혹은 사진이 철학을 만났을 때.
사진에 관한 벤야민의 글을 시작으로 사진이 이론의 대상이 되어온 역사, 사진은 무엇인가?를 물어온 질문의 역사를 살펴본다.

4)사진으로 표현하는 신앙과 사진으로 하는 신학
사진이 예술신학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사진을 신학의 도구로 볼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지금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사진을 통해 신앙을 표현하고 있는 현상을 들여다 본다.
 
강의에서 살펴볼 텍스트_
일반적인 사진사에 대해 참고할 만한 책으로 보먼트 뉴홀의 <사진의 역사> (출판사: 열화당. 정진국 옮김)을 추천합니다.
수전 손택, <사진에 관하여> 출판사: 이후. 이재원 옮김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출판사: 이후. 이재원 옮김
이청준, <시간의 문> 1982
롤랑 바르트, <카메라 루시다> 출판사: 열화당  조광회 외 옮김
발터 벤야민, “사진의 작은 역사.” <발터 벤야민, 사진에 대하여>에 수록.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에스터 레슬리 엮음. 김정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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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강의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셔도 되고, 온라인으로도 강의 녹화영상 및 강의자료가 배포됩니다. 2. 입금계좌는 KEB하나은행 376-910014-70604 입니다. 수강료는 6만원이며, 7월 19일까지 입금하시면 5만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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