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책읽기 [앨리스 먼로] 신청서
단편의 거장앨리스 먼로 읽습니다. 먼로의 작품들은 섬세하고 서정적이면서도 예리한 언어로 현실적이고도 일상적인여성의 천착합니다. 특히 작가가 집중적으로 다루는 ‘관계’에 대한 고민, ‘집 떠나기’의 문제에 대한 고민은 오늘날 한국 독자들에게도 호소하는 바가 큽니다. [한책읽기]에서는 여느 때처럼 작품을 디테일하게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현대 단편소설들에 접근하는 데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기간 : 3월 하순 시작 - 5월  (총5회)

장소: 모든 모임 화상(zoom)으로 진행됩니다. (토요일 오전은 오프라인)

참가비. 10만원 (*밴드 회원 6만원) 

[110-238-641299 (신한은행 : 이시욱) 으로 입금.]

각반정원. 10명 내외. (참가비 입금 순으로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리딩 리스트 ====


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  |  웅진지식하우스 (*2회에 걸쳐 나눠 읽음.)

행복한 그림자의 춤  |  웅진지식하우스

거지 소녀  |  문학동네

디어 라이프  |  문학동네

신청 후, 모임 안내 및 간단한 작품 소개가 발송됩니다. 추후 모임 안내  자료 발송이 주로 메일로 이뤄지니 자주 쓰는 메일 주소를 적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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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독서모임은 2011년에 시작하여 올해 14년차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200여 권이 넘는 세계문학 작품을 읽어왔습니다. 매 모임마다 진행자의 발제문, 작품과 함께 읽으면 흥미로운 참고자료가 제공됩니다. 

—세계문학을 읽을 때 가장 막막한 점은 별다른 가이드라인 없이 그저 번호만 달려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막막한 독서모임]은 주제적으로 연관된 작품 6-7편을 묶어 읽습니다. 한 기수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과 토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계문학 읽기에 관심은 많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 깊이 있는 독서를 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한책읽기에서는 한 작가의 작품들을 읽습니다. 모임 전 알림을 통해 각 작품이 시대적, 문학사적, 지역적, 문화적 맥락에서 어디쯤에 위치해있는지를 짚어 드립니다. 

—막독은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모임이기도 합니다.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있다고 생각하면 혼자서는 읽기 어려운 책을 완독할 힘이 생깁니다. '모임'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모임에서 서로의 감상을 나누는 것은 책을 두 번, 세 번 읽는 효과를 냅니다. 모임의 또 다른 큰 장점일 것입니다. *강의가 아니라 독서모임인 점에 유의해주세요. 최소한 책의 절반 정도는 읽고 오셔야 합니다. 그래야 모임이 재밌습니다. 그치만 완독에 목숨을 걸 필요는 없겠죠. 작품이 많은 단편집의 경우 '우선 추천작'을 선정해 알려 드리니 읽기 부담이 그리 크진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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