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1기 수어교실 수강신청(개강 3월 4일)
수어는 단순히 손을 사용하는 언어소통수단이 아니라,
 다양한 얼굴표정과 비언어적의사전달을 통해 음성언어보다 많은 내용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나누는 서로를 마주 보게 하는 따뜻한 언어이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지만,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수어를 통해
 ‘마주보는 법’을 배워 나가기를 바래봅니다.

수어를 배우는 것이 농아인 선교와 복지, 인권의 출발입니다.
1996년에 시작한 실로암수어교실, 벌써 101기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수어교실을 통해서 1,500여 명의 수료생과 10 여명의 공인 수화통역사, 
그리고 수많은 수화통역자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수어교실   수료생들이 수화찬양단과 교회나 기관에서 수화통역자로, 
학교나 기관의 수화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과 긍지를 갖습니다.

앞으로도 실로암수어교실은 이 지역의 농아인 선교와 봉사의 일꾼들을 세워가는 터전이 될 것입니다.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는 일에 함께 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특별히 이번 101기를 맞이하여 수료하는 수강생 모두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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