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는 법’을 배워 나가기를 바래봅니다.
수어를 배우는 것이 농아인 선교와 복지, 인권의 출발입니다.
1996년에 시작한 실로암수어교실, 벌써 101기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수어교실을 통해서 1,500여 명의 수료생과 10 여명의 공인 수화통역사,
그리고 수많은 수화통역자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수어교실 수료생들이 수화찬양단과 교회나 기관에서 수화통역자로,
학교나 기관의 수화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과 긍지를 갖습니다.
앞으로도 실로암수어교실은 이 지역의 농아인 선교와 봉사의 일꾼들을 세워가는 터전이 될 것입니다.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는 일에 함께 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특별히 이번 101기를 맞이하여 수료하는 수강생 모두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