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예술실험센터는?
2009년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창작공간으로, 2013년부터 홍대앞 문화예술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 ‘공동운영단’을 중심으로 예술창작과 교류의 허브로서 활동해왔습니다.
예술 현장에서 필요로 하지만 아직은 만들어내지 못한 새로운 지원 방법론에 대해 고민하며, 현장예술인과 공공기관이 각자의 역량을 상호 협력 속에서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구조를 만들기 위해 현재도 꾸준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민관거버넌스 운영체제 공동운영단이란?
문화예술계의 현실과 요구를 다각도로 수용하기 위해 서교예술실험센터 사업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문화예술인입니다. 단순히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 뿐 아니라 공간이 당면한 이슈에 행동하고, 다양한 예술가들을 대변하여 서교예술실험센터를 운영하는 역할을 함께합니다.
매년 문화예술인 6인이 운영하며, 현재 10기 공동운영단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간 소유구조 해결에 맞서 행동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기존 6인 중 5인이 연임하여 공론화 및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함께할 11기 공동운영단 1인을 찾고 있습니다.
공간 소유구조 관련하여?
서교예술실험센터는 마포구 소유의 공간을, 서울시에서 무상 임대하여,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임대 기간이 끝날 때마다 일몰 논의가 오고 갔으며, 몇 차례의 연장 계약 끝에 2023년 12월 다시 한 번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소유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서교예술실험센터의 가치와 의미를 이어가기 위한 활동이 예정되어있습니다.
● 모집개요
- 공모기간: 2022년 12월 26일(월)~2023년 1월 9일(월), 18시까지(14일간)
- 지원방법: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를 통한 신청 및 지원신청서 제출
● 모집인원
- 신규모집: 1명(기존 10기 공동운영단 총 6인 中 5인 연임)
● 활동기간
- 2023년 2월~2023년 12월
● 활동혜택
- 활동비 지급: 최대 월 80만원 지급
※월 활동 5회 기준: 정기회의(필수참석) 2회+수시회의(개별) 3회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