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
매 강의마다 그림책과 파라텍스트에 관한 20분 내외의 [스몰 렉쳐]가 함께 진행됩니다.
1강: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 씨앗을 드러내고 살펴보기 + [내러티브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나누고 그 이야기의 장점과 특이점에 대해 분석하며, 내러티브 전개의 방향을 어디로 어떻게 정할지 가늠해봅니다.
2강: 스토리보드를 통해 내러티브 틀 다듬기 1 - 8장면 완성 + [그림책이란?]
내러티브의 구조와 각 페이지의 연결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이야기의 전개를 풀어냅니다. 8 장면의 스토리보드를 통해 다채롭게 내러티브를 만들어봅니다.
3강: 스토리보드를 통해 내러티브 틀 다듬기 2 - 12장면 완성 + [글과 그림의 관계]
8장면을 12장면으로 확장시키며 내러티브 전개 방향에 따라 시각적 움직임과 리듬감을 더해 스토리보드를 다양하게 만들어 봅니다. 큼직한 요소들로 아이디어와 시각적 흐름을 잡아가는 과정입니다.
4강: 스토리보드를 통해 내러티브 틀 다듬기 2 - 16장면 완성 1+ [프레임]
여러 개의 12장면 스토리보드 중에서 하나를 골라 집중적으로 16장면 스토리보드를 만듭니다. 한 장의 종이 위에 16장면을 담음으로써 그림책 구성에 근접한 내러티브 전개의 틀을 보실 수 있습니다.
5강: 스토리보드를 통해 내러티브 틀 다듬기 3 - 16장면 완성 2 + [판형]
16장면 스토리보드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완성합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한 눈에 보며 배경 및 이미지 연결을 위한 아리디어를 나눕니다.
6강: 축소판 가제본을 만들어 내러티브 꼴을 명확하게 하기 1 + [제본]
만들고자 하는 책의 크기와 물성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미니 사이즈의 가제본을 만듭니다. 축소판 가제본은 책과 같이 페이지를 넘기며 이야기 전개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되 축소된 이미지를 통해 내러티브의 기본 요소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7강: 축소판 가제본을 만들어 내러티브 꼴을 명확하게 하기 2 + [면지]
내러티브의 꼴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글과 그림을 본격적으로 등장시키며, 일관성 있는 내러티브를 완성하는 데에 주안점을 둡니다. 글원고는 내러티브의 방향성에 맞게 교정이 들어갑니다.
8강: 실물 크기 가제본을 완성하며 내러티브 밀도 높이기 1 + [표지]
내러티브 구조와 전개를 치밀하게 완성해가는 과정입니다. 작가에 따라 거칠거나 정교한 스케치를 통해 책 전체의 분위기와 세부적인 느낌을 담습니다.
9강: 실물 크기 가제본을 완성하며 내러티브 밀도 높이기 2 + [타이포그라피]
내러티브를 정교하게 뒷받침하는 글과 그림의 조화에 집중하며 이미지의 세부 요소와 구성을 탐구하고 접목하여 이야기가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합니다.
10강: 실물 크기 가제본을 완성하며 내러티브 밀도 높이기 3 + 합평 + [후가공]
씨앗에 불과하던 이야기가 완전한 내러티브를 갖춘 한 권의 가제본으로 탄생되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현재 작업을 마무리하는 합평의 시간은 미래의 작업 과정을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강사 소개>
오승현 (글로연 출판사 대표)
그림책편집자로 출판사 글로연을 맡고 있으며 영국 Anglia Ruskin University 대학원에서 출판학을 공부했습니다. <Ursula Nordstrom을 통한 그림책편집자의 역할과 역량>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제22회 한국출판학술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편집한 책으로는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논픽션 대상을 수상하고 볼로냐도서전 어메이징 북셀프에 선정된 <줄타기 한판>,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한 <피아노 소리가 보여요>, <09:47>, 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한 <세상 끝까지 펼쳐지는 치마>, 화이트레이븐스에 선정된 <여름,>, <너의 정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