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노란 리본을 달아요(세월호 참사 7주기 활동) / 노란리본 만들고 나누기, 당신의 사월 공동체 상영
2014년,
버스, 슈퍼,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모두 노란 리본을 달고 있었어요. 노란 리본을 달고 있는 사람들과 마주치면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곤 했죠.

2021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길이 남아 있는데 예전과 비교하면 노란 리본을 단 사람들을 마주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다른 사람 얘기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저부터 리본 다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가방과 옷들을 바꾸면서 리본을 챙기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노란리본을 챙기는 것을 잊어버렸던 것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관심과 기억, 진상규명을 위한 연대와 실천을 소홀히 해 왔던 것은 아닌가 하는 질문을 자신에게 조용히 해 봐요.

7년이란 시간이 기억과 마음의 변화를 만들었지만,
기억하고 연대하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로 다시 노란 리본을 달아요.
가끔 잊고, 소홀한 듯 해 부끄럽고 주저하게 되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하는 것이 용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벚꽃이 눈부시지만, 그 아름다움이 슬픈 4월,
주저앉아 있던 마음들을 털어내요.
그리고 다시 리본을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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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주기, 안산여성노동자회와 함께하는 활동
🎗 활동 하나 - 노란리본 만들기
  * 일시 : 4월 7일(수) 오전 10시~12시
  * 장소 : 안산여성노동자회 사무국(단원구 와동로1길21, 보륭연립 1차 4동 104호)

🎗활동 둘 - 노란리본 챙기고, 달기
  * 노란리본이 필요하신 분들은 누구나, 편하게 들러 챙겨 가세요 :)
  * 나눔일정 : 9일 이후, 평일 중 오전9시~6시
  * 나눔처 : 안산여성노동자회(와동), 안산양지지역자활센터(와동), 사회적협동조합양지돌봄(고잔동)

🎗활동 셋 - 「당신의 사월」 공동체 상영
  1) 모여서 같이 보고 얘기도 나누고 싶어요
   * 일정 : 4월 9일(금) 오후 2시~4시
   * 장소 : 안산양지지역자활센터

  2) 시간이 안돼요. 혼자라도 보고 싶어요.
   * 9일 링크 발송


🎗그 외, 안산의 다양한 활동은 아래 글을 보세요 :)
   * 일곱 번째 봄을 만드는 일곱 가지 방법 - by. 화숙
      https://blog.naver.com/kkulbol/22228347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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