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의 은: 접시》 작가와의 대화 참여 신청
민관의 은: 접시 Minkwan’s Silver: Plate

작가:
정재희 @maumbulle
조경재 @kyoung_jae_cho
황민규 @hwang_minkyu

일시: 2022.3.13.‒3.27. 14-22pm.
장소: 응접실(인천 중구 율목로 30번길 1, 1층)

주최/주관: 오픽
서문: 한주옥 @h_joook
디자인: 이건정 @handgloves
후원: 인천문화재단 점.점.점 @3point_incheon

*작가와의 대화
일시: 3월 19일(토) 오후 3~4시
장소: 응접실

세 명의 작가 정재희, 조경재, 황민규는 장소에 대한 반응으로서 작업을 시작해 왔다. “일률적이지 않은 다양한 장소적 경험이 필요하다.”라는 전제 아래 이들에게 장소성은 매우 중요하다. “그 장소를 지나가거나 방문하는 사람들이 장소가 전하는 새로운 감각을 환기하며 자신들만의 고유한 경험과 기억을 만들길 희망”하는 것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 《마사코 여사의 의심 줄》展이 “과거 마포구 망원동의 가정 주택이었던 예술공간 의식주의 내외부를 밧줄 덩어리로 옥죄고 가로지르게 해 공간이 가진 기존의 성격을 전환하는 설치 형식의 전시”였다면, 두 번째 프로젝트 《미니미니미니의 황금 돌》展은 재개발 논의가 되던 은평구 갈현동의 공간 황금향에서, “임진강 주상절리 근방에서 황금돌, 정확히는 노란 빛이 도는 돌들을 발견하고 그 돌들로 그 주택의 반지하실에 채운” 프로젝트였다. 세 번째 프로젝트 《민관의 은: 접시》展은 삼 면이 유리이면서 모퉁이에 놓여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공간 특징을 고려해, 전시장에 수로를 만들고 그 안에서 은접시를 경유해 물이 떨어지다 두 개의 출입구로 빠져나가는 구조물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공간을 채우기보다 공간을 줄여나가며 전시를 만들었지만, 공간을 변형시키는 하나의 작업이라는 점에서는 지난 두 전시와 공통된다.

정재희 : 중앙대 조소과를 졸업한 후 브라운슈바이크 조형예술대와 베를린 예술대에서 각각 사운드아트와 뉴미디어를 공부했다. 《이상한 계절》(경기도미술관, 2019), 《Smart New World》(더레퍼런스, 2018), 《Unsmart Objects》(아웃사이트, 2017)를 포함해 총 5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사적인 노래 I》(두산갤러리, 2020), 《미디어의 장》(서울대학교미술관, 2019), 《Lab.30‒Klang Kunst Experimente》(Kulturhaus Abraxas, 2016)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경기창작센터, K’ARTS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현재 푸른지대창작샘터에 입주해 있다.

조경재 : 상명대 사진학과 졸업 후 Münster Kunstakademie에서 마이스터 쉴러까지 수료하였다. 2018년부터 한국에서 활동 중이며 프로젝트 《모든 것에는 깨진 틈이 있어. 빛은 바로 거기로 들어오지.》(This is not a chuch, 2021), 《여좌본부》(SeMA창고, 2020), 《치수를 드러내다》(아마도 예술공간, 2018), 《부서진 모서리》(스페이스 사루비아, 2017) 등 다수의 개인전을 한국에서 개최하였다. 난지, 금천, 인천 레지던시를 거쳐 현재 인천 개인 작업실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황민규 : 중앙대학교 동대학원 조소과 졸업했다. 《기적을노래하다》(더 레퍼런스, 2020), 《이것은 사랑인가요?》(아웃사이트, 2018), 《뒤틀린sekai》(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017) 등 총 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슈퍼히어로》(인사미술공간, 2020), 《개인사회》(우민아트센터, 2020), 《코끼리, 그림자, 바람》(경기도미술관, 2019), 《제3의 과제전》(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2015)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2017년에 퍼블릭아트 뉴히어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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