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청명한 가을! 여러분에게 속시원한 강연을 선물합니다!

공정하면 모든 결과는 정당하고 정의로운가? 

능력있는 자에게 모든 것을 몰아주는 보상과 분배는 건강한 사회의 정의인가? 

능력은 절대적이고 영원한 것인가? 

능력에 따른 보상이 실현되면 사회 정의가 달성되고 더 나은 사회가 되는 것인가?

평등을 말하면,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리고, 비효율과 불공정으로 여겨지는 사회 분위기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평등은 과연 사회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달콤한 군것질 같은 것일까요?

모두를 위해, 사회의 진보를 위해 불평등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이목이 쏠립니다. 건강한 불평등, 좋은 불평등이란 있을 수 있을까요?

정의롭고, 당연하고, 상식으로 여겨지는 우리 주변의 많은 현상과 결과, 모습과 행태들.

사실은 우리 사회의 미래와 건강함, 활력을 앗아가는 불평등이라는 질병의 징후라는 것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10월 <월간 노회찬>, <키워드로 읽는 불평등(2023)>의 저자, 정규직 보장을 뒤로 하고 대학을 뛰쳐나온 교수로 유명한 사회학자 조형근 박사와과 함께, 우리 사회를 곪게 하는 불평등이라는 질병을 낱낱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사회가 아프다는 신호, 불평등!!"를 주제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