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정치를 새로 그리다!
<광명민주평화광장> 활동참여 결의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이 변하고 있습니다. 민주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빨갱이’라는 말이 사라졌습니다. 국민을 혼돈에 빠뜨리고, 선동했던 '빨갱이'라는 말은 똑똑한 시민에게 더 이상은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치가 정치꾼에서 생활의 시민에게 넘어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정당들은 민심에 부합하는 대통령 후보를 뽑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명민주평화광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열망과 시대적 과제를 풀어낼 수 있는 후보를 뽑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세웠습니다.

이제 정치에 새로운 바람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바람은 선동꾼들의 흔들리는 목소리가 아니라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활 속에서 시작됩니다. 시민이 정치의 중심에 있고,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사익을 추구하는 국회의원, 검찰, 언론, 관피아(공무원 마피아)가 더 이상 대한민국의 주인 노릇을 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광명민주평화광장은 이재명지지전국조직 광명본부에서 출발하여 많은 시민들의 뜻을 모았습니다. 시민들이 후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고, 독려하며 시민이 주인 되는 정치 풍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광명민주평화광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출되고,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당과 정치인에게 모든 것을 맡겨 둘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는 시민이 중심 되어 진행되어야 합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환적 공정성장’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카르텔을 만들어 특혜 기득권을 가진 세력을 부수고, 소수에게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공정한 세상의 주인은 또 다른 기득권 세력이 아닌 시민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내년은 20대 대통령 선거 뿐만 아니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치르게 됩니다. 정치는 시민 가운데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역 위원장에게 줄 잘 서는 사람이 공천 받는 풍토는 사라져야 합니다. 오로지 시민이 원하고, 시민에게 검증된 사람이 우리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정치는 나와 가장 밀접한 삶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시민이 주인 되는 정치풍토를 마련해야 합니다.

광명민주평화광장은 평범한 시민에게서 출발하는 정치풍토를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 삶의 이야기인 정치를 이제는 정당이나 정치인들에게만 맡기지 않고 우리가 만들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2021. 11. 14.

광명민주평화광장 참여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