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및 탈위계 문화조성 사업에서 진행하는 [확성기 : 확장하는 성평등, 탈위계 이야기] 세 번째 토론회 <돌아오는 가해자>의 사전 신청을 접수 받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참여를 위한 사전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답변해주신 이메일과 전화번호로 사전 발제문과 참여링크를 배포해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돌아오는 가해자> 토론회와 관련된 질문 및 의견을 남겨주시면 토론회 때 같이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 토론회 취지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은 무엇인가란 대명제를 위한 이 토론회는 답을 내리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 일상 복귀를 위해 애쓰는 피해당사자와 현장 복귀를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는 가해자 사이에서 사회구성원 모두는 어떤 안전망을 만들어 두고 이들 모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아직 한 번도 진행된 적이 없는 주제이다. 그 시작은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 수 있을지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발제자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질문과 논의를 이어가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진행 정보
- 일시 : 21년 10월 4일(월) 14:00 ~ 16:10
- 장소 : 줌회의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토론회
- 발제 주제
 1. 대학을 중심으로 미투 운동 이후 가해자들의 현재(김수아/서울대 언론정보학과)
 2. 복귀하는 가해자, 박수치는 사회 : 미국 문화예술계 성폭력 사건을 중심으로(김나박영/미국변호사, 김박법률사무소)
 3. 반복되는 미술계 성폭력 대응의 분모(김화용/여성예술인연대)
 4. 후속 기사를 중심으로 가해 지목자의 현장 복귀 취재(손가영/기자, 미디어오늘)
 5. 공동체 일원으로서 말하기의 의미-무용계 성폭력 사건을 중심으로(김윤진/안무가,무용인희망연대 오롯)
 6. 미투 운동 이후 예술현장의 분위기 및 이어지는 고민들(김기일/연극연출가, 엘리펀트룸)

■ 문의 :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팀(02-362-9745 / youthcheong@sf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