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국의 경제 발전을 견인했던 탄광 산업은 퇴출되었고, 최근 석탄발전소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폐쇄 단계를 밟아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빛 바랜 지역과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노동자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다큐멘터리 <석탄의 일생>에서 숨겨져왔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330행진은 '충남 태안', '석탄발전소 폐쇄'라는 구체적인 지역 현장에서 시작되는 기후정의 투쟁입니다. 지역과 노동자를 무시하며 강행되고 있는 산업 전환에 맞서서 정의로운 전환을 이뤄내기 위한 싸움에 함께 해주길 바랍니다!
함께해요! 330 정의로운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
- 일시 : 3월 30일(토) 오후2시
- 장소 : 태안 버스터미널 앞 도로
- 청주출발 : 3월 30일(토) 오전10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앞 (서원구 청남로 2018)
- 참가비 : 2만원 (청소년 무료)
- 입금계좌 : 110-139-551937 ㅎㅁㅎ
- 참가문의 : 010-3417-9883(홍미희) 010-5551-1450(이주용)
- 공동주최 : 충북노동자시민회의,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