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기 고양이 '홍시' 살해 사건 엄벌 촉구 탄원 서명
[탄원서]

지난 6월 21일 오후 1시 30분경 포항시내 초등학교 인근 골목에서 4-5개월령 어린 고양이가 참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얼굴이 피투성이가된 채로 사망한 고양이는 노끈에 목이 묶여 공중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심지어 사체를 처음 발견한 것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하교 중이던 학생이었습니다.

학대범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오고가는 공개적인 장소에 어린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하여 사체를 전시하듯이 매달아 두었습니다.

살해된 동물은 포항 시민이 직접 돌보던 고양이로 이름은 '홍시' 입니다. 홍시를 돌봐온 시민은 현재 극도의 슬픔과 고통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홍시' 사체는 부검 결과 머리에 복합 골절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둔기 등 외력에 의한 것으로 신발로 추정된다는 것이 검역본부의 소견입니다. 심지어 살아있을 때 입은 손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가해자는 어린 고양이를 산 채로 머리를 발로 밟아 살해하고 사체를 공공연하게 전시한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초등학생들까지 목격하게 된 학대 사건에 엄벌이 내려지지 않아 이것이 사례로 남는다면, 자라나는 학생들에 학대와 폭력은 해서는 안되는 행위이며 법에따라 심판받는다는 사회 정의를 알려줄 수 없을 것이며, 앞으로 대한민국 사회에서 잔혹한 동물 학대 재발을 막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홍시 살해범은 심지어 과거 미결 사건으로 남았던 한동대학교 고양이 연쇄 살해 사건의 범인이기도 합니다.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범죄연구소 소장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 사건 가해자의 범행 특성은 매우 치밀한 계획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동물 학대를 막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동물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생명 존중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이며, 그것을 지키는 것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에 대한 존중과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잔혹한 동물 학대범인 가해자에게 부디 법에 따른 엄중한 처벌을 내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탄원인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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