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란 무엇인가?”, “왜 교회는 대중문화를 연구해야 하는가?”
오늘날 대중문화처럼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영역도 없다고 할 것입니다. 신앙과 문화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 것일까요. 기독교 vs. 반기독교라는 이원론적 접근을 넘어 대중문화를 건설적으로 이해하고 더 좋은 대중문화 생태계를 만들어내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북클럽 <기독교 문화비평>은 대중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기독교 문화담론을 만들어내는 크리스챤 문화 비평가들을 만들어가는 흥미로운 시간의 여정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 대중문화비평을 위한 필독서인 고든 린치의 Understanding theology and popular culture(신학과 대중문화 이해하기) 읽기를 통해 창조적인 문화읽기를 함께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내용:
- 참여자들은 도서의 정해진 분량을 미리 읽습니다.(10/7 Ch.1)
- 모임에서는 인도자를 중심으로 해석하며 관련 이론 등을 설명합니다.
- 대중문화 텍스트와 연계해 함께 토론합니다.
- 마지막 날에 참여자가 작성한 문화비평 글을 강평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진행: 백광훈 원장(문화선교연구원)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문화 박사. 현 장로회신학대 겸임교수.
* 자세한 안내:
- 일시: 2019년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격주 월요일 늦은 7시 ~ 9시(총 6회)
- 장소: 필름포럼 A세미나실
- 참가비: 총 2만원
- 입금은행: 국민은행 917737-01-002035(문화선교연구원)
- 문의:
cricumorg@naver.com / 02-743-2531
Q1. 여타 다른 문화비평 모임이나 책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1. 다른 모임이나 한국에서 출간된 다른 도서보다 좀 더 이론을 탄탄히 쌓아가면서 사례들을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좀 더 학문적, 전문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 하나, 마지막 시간에 자신이 써온 문화비평 글을 강평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론적 토대를 쌓고, 대중문화 텍스트를 매개로 함께 이야기 나누며,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는 일련의 과정을 마치고 나면 기독교 문화비평의 큰 배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2. 영어원서 읽는 게 좀 부담이 되는데 괜찮을까요?
A2.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성실히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도 중요하니까요. 진지한 탐구의 자세가 있다면 환영합니다.
Q3. 책을 어떻게 구입하나요? 혹은 첫 모임 때까지 책을 가져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A3. 신청서의 마지막에 책 구입 링크를 적어두었습니다. 링크를 따라서 책을 구입하시고, 혹시 배송이 늦어지시는 경우, 첫 모임 텍스트를 메일로 보내드리니 신청해주세요.
* 9/27~12/2로 계획되었던 일정이 전체적으로 2주 늦춰졌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신청은 입금순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세미나 시작 후에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