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안전'을 주제로 우리 주변의 안전불감증 문제와 청년들이 느끼는 주거, 생활 속 안전문제 등에

관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특별히 전시가 개최되는 곳은 성동구 사근동에서 몇 년간 방치되어 온 빈 집을 청년들이 직접 하나씩 고치고 수리해가며 청년공유공간으로 만들고 있는 곳으로, 장소 자체가 새로운 변화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전시회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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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시명 : 성동형 ESG 안전 전시회  "HOXY"

2. 전시구성 :

혼자 걷는 밤길, 좁은 골목길에서  HOXY 뒤에 누군가 따라오는 건 아닌지, 걱정되고 불안하지 않으셨나요?
이제 사근동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미디어아트가 골목을 밝힙니다.
사근동 골목의 벽화 및 벽돌 건물 등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공간을 알리는 작품은 방문객의 박수소리에 맞춰 변화하는 오디오 인터렉티브 아트입니다.
시민들에게 익숙한 동네 모습과 골목길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거리 예술 경험을 제공합니다. 작은 박수 소리와 함께 미디어아트를 감상해 보세요.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더글로리' 속 재준은 색각이상자입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 남자의 5.9% 여자의 0.44%가 선천적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바뀌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위험안내나 경고표시, 콘텐츠 등에서는 이런 색각이상자까지 고려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색각이상자를 위한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Dalton에서 색각이상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방탈출 형태의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평온했던 일상이 끔찍한 사고의 순간으로 바뀐다면?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매년 안전불감증 등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무수히 일어나고 있지만, 많은 뉴스 속에서 우리는 철저히 타인의 소식으로 치부하며 고통에 둔감해져 갑니다. 나에게도 HOXY나 있을 수 있었던 사건, 사고 뉴스를 한 곳에 모았습니다.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비영리단체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짓고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해비타트 학생동아리는 해비타트 운동의 가치를 지지하고 동참하는 모임입니다, 한양대 해비타트는 성동구를 비롯한 전국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봉사 및 주거안전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실제 본 전시공간인 폐가 개선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해비타트를 알아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