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는 순환경제란 무엇인가요? 대다수가 ‘폐기물의 자원화’하는 수준에서 순환경제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는 순환경제가 후방이 아닌 전방에서부터 설계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품 및 서비스 그리고 정책 설계에서부터 순환경제 원칙들이 반영돼 내구성 연장은 물론 수리·업사이클링 등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누군가는 질 좋은 콘텐츠를 갈망하고 있을 것이라 믿게 됐고, 이에 국내 최초로 순환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미디어 그리니엄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 그리니엄은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이 합류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구독자 여러분도 그리니엄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파키스탄 홍수, 나이지리아 홍수, 유럽 폭염 등 올해에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니엄에서는 왜 이런 이야기들을 다루지 않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이에 그리니엄은 최대한 솔루션을 전달하려 노력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기후변화와 폐기물 문제 모두 현 세대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상황이 더 악화되는 뉴스만 쏟아지는 상황. 적어도 그리니엄은 이 위기를 해결하려는 여러 노력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했습니다. 2023년에는 구독자 여러분에게 올해보다 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다짐합니다. 그렇기에 구독자 여러분에게 올해 그리니엄 콘텐츠는 어땠는지 꼭 듣고 싶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