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옆차기x아마도Lab] <하드코어 케밥 워킹> 워크숍 신청
[2024년 아마도Lab 연중 프로그램]  <하드코어 케밥 워킹(Hardcore Kebab Walking) 신청

깃발옆차기(FlagSideKick) 소개
성의석, 이수민, 주한별로 구성된 깃발옆차기는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결성된, 애도에 관한 콜렉티브입니다. 그간 깃발옆차기는 함께 잡지(zine)를 만들거나, 이태원 지역에서 이뤄지는 행사에서 몰래 터키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거나, DJ들과 협업해 믹셋을 만들어 이태원 지역 클럽에서 트는 등 팀 고유의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깃발옆차기의 그간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주세요!

- 홈페이지:  https://flagsidekick.com/
- 인스타그램: @flagsidek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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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케밥 워킹(Hardcore Kebab Walking)] 워크숍

우리는 케밥을 먹으러 만납니다. 이태원역 근방에는 케밥집이 열 개 남짓 있습니다. 새벽에 놀다 지쳐 케밥으로 해장을 한다거나, 배고플 때 이태원 근처에서 생각 없이 슥 들어가던 케밥집. 그런 장소에서 깃발옆차기는 함께 케밥을 먹으며 가볍게 애도해보기를 제안합니다.

애도가 그 방법이 조금은 불확실하더라도, 새로운 언어로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이뤄질 수는 없을까요? 같은 곳을 거닐며 일상적인 말이 오가고,  같이 식사를 하거나 웃고 우는 사이에도 애도의 이야기들이 비집고 들어와 튀어나오면 어떨까요?

각자 다른 우리는 한 곳에서 모여 이태원을 중심으로 사적인 기억과 경험, 알고 있는 일과 들려온 소식들, 기쁨과 슬픔, 불만과 안도, 유머와 비판, 무관심과 분노를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이 다종다양한 감정과 언어 만큼이나 가지각색의 재료가 뒤섞인 맛있는 케밥을 먹으며, 정쟁의 도구 혹은 특정한 언어로 고착되거나 소수의 사람들만이 고개를 끄덕거리던 것과는 조금은 다르길 바라는 '새로운' 애도를 수행해보고 무엇이든 얘기하는 자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우리는 케밥을 먹으러 만납니다. 맛있는 케밥을 먹으러 오세요!


◼︎ 진행: 깃발옆차기(성의석, 이수민, 주한별)

◼︎ 일정
- 3월 24일(일) / 3월 31일(일) 총 2회차
-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

◼︎ 인원: 회차당 최대 10명

◼︎ 참가비: 무료 (케밥과 음료를 제공합니다.)

◼︎ 장소: 
- 먼저 아마도Lab에 모인 후 이태원 일대를 돌아다닙니다. 
(아마도Lab의 자세한 위치는 설문지 마지막을 참조해주세요)

◼︎ 구성: 
1) 아마도Lab에서 소개 및 인사
2) 이태원 지역 지도를 보며 '케밥 워킹 루트' 함께 그려보기
3) 설정된 루트를 따라, 실제 케밥집으로 출발
4)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기
5) 아마도Lab에 모여 '케밥 리뷰' 작성해보기'

- 프로그램 문의: flagsidekick@gmail.com
- 기타 문의: info@amadoart.org
신청 회차 *
각 회차는 동일한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회차당 10명으로 제한됩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세 시간 반이나 진행 상황에 따라 30분 정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함 *
신청자 연락처 *
(ex) 010-1234-5678
신청자 이메일 *
사전 질문 및 하고 싶은 말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의문이나 참가 전 진행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무엇이든 이야기 부탁 드립니다.
기타 요청 및 건의사항 
(ex) 비건 및 알러지 유무를 미리 말씀해주시면 동선에 참조하겠습니다. 이동약자이실 경우 따로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가피하게 불참 하시는 경우, 참가일 1주일 전까지 반드시 메일(flagsidekick@gmail.com)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
사전 신청을 받는 인원 제한 프로그램이며, 신청자 분들의 참여와 토론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그램이기에 갑작스러운 불참 시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청 시 반드시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노쇼 또는 잇달아 신청 취소 시, 향후 아마도예술공간 전시 및 아마도Lab 프로그램 참여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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