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사명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일상생활 속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일상생활로 보내시는 분이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이러한 ‘하나님의 선교’를 깨닫고
동참하는 개인, 공동체, 운동을 위한
연구, 교육・훈련,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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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을 여는 일상기도  |  살아있는 믿음 이타적 기복신앙으로 살기 위한 기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한없는 복으로 충만하게 하신 주님,
충만한 복을 누리며 보냄 받은 세상 속에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기뻐하셔서 복이 되게 하신 주님,
축복 받은 존재로 오늘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주신 복은 우리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복은 이웃을 위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참 복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드려 구원과 생명의 복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이웃에게 복된 존재로, 주님의 복을 나누는 존재로
우리 자신을 드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주님, 자기만을 위해 복을 구하는 이기적인 기복신앙이 아니라
이웃을 축복하며 자신을 내어주는 이타적인 기복신앙으로 살게 하여 주소서.
일터와 삶터에서 가족들과 동료들, 성도들과 이웃들에게
주님의 복을 전하고 주님의 복을 나누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소서.

주님, 여전히 자기중심적인 우리의 마음을 은혜로 변화시켜 주시고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을 닮아가는 살아있는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소서.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한신 연구원.

11월 일상기도 바로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tgim_prayer&wr_id=409
2020년 11월 여는 사연  |  코로나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기

가을 하늘이 말 그대로 공활(空豁)합니다. 마침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의 전반적인 공기질이 좋은 듯 여겨져서 적어도 “하늘만은 요즘만 같아라” 얘기하고들 합니다만 원래 가을 하늘은 이랬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파란 하늘을 닮은 바다의 푸른 빛깔을 대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을은 어떠신지요?

연구소는 이맘때가 제일 분주합니다. 종교개혁기념주일을 전후로 벌이고 있는 <일상생활사역주간> 캠페인으로 후끈 달아 오른 요즘, 연구소의 각 리좀 단위에서 이런 저런 시도들을 하고 있는 것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구소의 홈페이지 ( www.1391korea.net ) 을 방문하시거나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1391korea/ )에서 지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유투브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1391korea/ )을 방문하시고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 앞으로의 연구소 유투브 사역에 힘을 실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유투브 채널에는 지난 일상생활사역주간에 만들었던 미완의 종교개혁 프로젝트 동영상들을 보실 수 있고, 특히 올해 <일상학교>의 “Live 프로젝트”와 <청년, 함께>의 “매일질문”이 거의 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생활신앙, 살아있는 믿음”이라는 2020년 연구소의 핵심 주제어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이번 사역주간에 “이타적 기복신앙”챌린지를 벌이고 있습니다. “기복신앙”이란 신앙의 본질과 상관없이 자신의 이득만을 구하는 이기적 복 추구를 부정적으로 묘사,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이 단어를 전복(顚覆)적으로 차용하여 구체적으로 생활속에서 믿음을 수행하며 살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였습니다. 원래 인간을 창조하시고 복 주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언약속에서도 그 백성을 열방에 복을 끼치는 통로로 사용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런 점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사명, 정체성은 타자를 위한 복의 통로인 셈입니다. 타자, ‘다른 사람을 위해 복을 비는’ 문자 그대로 “기복(祈福)”이 원래 우리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이자 사명인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타자를 이롭게 하기 위해 복을 기원’하는 “이타적 기복신앙‘, 우리의 사명을 수행하며 살도록 보냄받았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으로, 실제적으로 매일 만나는 사람들, 마주치며 사는 사람들을 위해 복을 비는 일을 하도록 도전하는 챌린지를 기획하였습니다. 더불어 이번 <일상생활사역주간>에만 챌린지 하는 것을 넘어 일상생활속에서 일종의 운동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재미삼아 여러분도 여기 ( https://1391korea.net/prog/movement/ )에 들어오셔서 자신의 이름을 적어 보시면 우선 첫출발로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사역주간>은 11월 7일 토요일까지 지속됩니다.
코로나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기 위해 <온라인엘비스클럽>에서는 시편을 공동체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시편5편의 탄식기도를 함께 나누면서 정의를 구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심정을 대하면서 위로와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요약지의 일부분인데 이 글로 <여는사연>을 마감하려 합니다.

 “모든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은 악, 악인들과 함께 살게 되고 그로 인한 내상을 입게 되고 저절로 탄식의 기도를 드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윗이 주변 사람들로 인해 탄식하게 되었던 것처럼, 포로기 하나님의 백성들이 유배생활중에 맞닥뜨리게 된 악의 문제로 인해 탄식하게 된 것처럼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도 악의 문제로 탄식하게 되고 하나님께 탄원하게 됩니다. 소시오패스, 싸이코패스와 같은 악인(MB Trump 언론 검찰 기타 악의 세력)들과 악의 존재 앞에서 우리는 그래도 시인처럼 소망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힙입어 탄식하며 나아갈 때, “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뻐하고, 길이 길이 즐거워”하며,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님 앞에서 기쁨을 누리도록” 주님께서 지켜 주실 것이라고. “주님께서는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복을 베풀어 주시고 큼직한 방패처럼 그들을 은혜로 지켜 주십니다.”라는 고백, 반드시 의가 승리하고 의의 편에 선자들이 기쁨을 누리는 날을 바라는 시인의 편에 오늘도 우리가 굳건히 서서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삶,일,구원 (3191) 지성근목사

11월 여는 사연 바로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1391&wr_id=213
11월 일상사연 - 손찬희님  (지방행정직 공무원)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일상사연 보러 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story&wr_id=340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행정직 공무원입니다. 지체장애가 있어서 외근은 거의 없고 전화민원 접수, 처리를 주로 합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대학교 재학 시절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다른 직업은 가져 본적이 없습니다
3. 평범한 하루 일과를 기술해주세요.
아침7시에 일어나 8시50분쯤 출근하여 전화 민원 처리, 자료 제출, 서류 정리 등을 하다가 6시에 퇴근합니다.
4.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즐거움은 개인에게 중요한 「가족관계등록부」를 깔끔하고 정확하게 정리하며, 외국인과의 가족관계정리 등 까다로운 서류준비에 정확한 정보를 찾아서 혹은 연구하여 처리 방안을 알려주는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때 즐거움을 느끼고, 어려움은 업무적으로는 까다로운 민원인을 설득하는 일, 정책 부재로 도움을 줄 수 없을 때, 보이기 위한 행정에 해당하는 업무를 해야할 때이고, 인간관계에서는 까다로운 상사, 업무를 처리함에 실수를 많이 하는 동료를 커버해야하는 일이 과중될 때 어려움을 느낍니다
5. 당신이 가진 신앙은 일과(日課, daily work)와 일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어려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예) 구체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태도나 방식, 일터에서의 인간관계 등에 있어서 신앙은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업무에서 영향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부분도 세심하게 처리할려고 합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제가 한 분야에서만 일을 하고 나머지 동료들이 바뀌는 형태라서 주로 일을 가르쳐 주는데 짜증 내지 않고 잘 가르쳐 주려고는 하는데 너무 꼼꼼하게 챙겨서 직급 낮은 후배들은 선배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어 피곤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잘 웃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저를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부족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6. 교회/신앙 공동체가 일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끼친 영향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어떤 영향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저는 예전에 인간관계를 힘들어하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모습이 많았는데 교회 공동체와 신앙이 이런 부분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어서 직장이라는 사회에서 힘든 일도 견디고 지금까지 잘 지내올 수 있었습니다.

살면서 생기는 여러 어려움으로 오는 마음의 상처나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에 예민한 감정은 물론 신앙과 공동체만으로 극복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을 극복해야겠다는 마음과 용서해야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하고 그 방법을 찾아다니는 태도를 갖게한 것이 신앙이었습니다. 그리고, 공동체의 사랑은 힘든 세상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7. 위의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며 떠오른 생각이나 개인적 느낌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직장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것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하나님은 업무의 성과 보다 한 개인의 영적이고 인격적인 성장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모습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려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게 되고 점차 인격으로 나타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기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직장에 만족하며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직장생활을 해서 업무성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저는 그런 휼륭한 크리스찬이 아니었고, 직장이 싫어서 떠나려는 마음 속에서 일하면서도 주어진 부분에서 열심히 일하고, 사회가 주는 상처를 용서하려고 하고 지금은 그냥 평범한 공무원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인생의 비밀을 조금씩 배우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 위의 질문들은 Seidman(2006)이 제시한 심층면접의 구조(생애사적 질문/현재의 경험/의미에 대한 숙고)를 참조하였음.
미션얼사연_일상학교 | 나무 이야기

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11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나무 이야기

정한신(일상학교 PD)

  나무.
  참 따뜻하고 편안한 말입니다.
  요즘 일상학교를 생각하면서 나무를 자주 떠올립니다. 최근에 출간된 <나무 이야기>(케빈 홉스, 데이비드 웨크스) 때문에 나무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커진 탓도 있겠지만 나무와 같은 사람, 나무와 같은 일상학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특히 저와 일상학교가 ‘좋은 나무’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 가운데 자리잡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늘 제자리를 지키면서 자라가고, 사시사철 좋은 열매로, 기댈 기둥으로, 머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유용한 재목으로,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뭇 생물들이 살 수 있도록 하는 존재로,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탁한 공기를 막아주는 모습으로 단단히 뿌리 내리고 계절따라 새로워지는 나무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나무를 통해 사람들이 유익을 얻고 쉼을 누리는 것처럼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이들이 때에 따라 일상학교를 통해 좋은 것들을 누리고 쉼과 유익을 얻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이들 스스로가 뿌리가 되고 가지가 되며 잎사귀와 열매가 되어 아름드리 나무를 이루고 숲을 이루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일상학교를 하다보면 부산, 양산, 울산 등의 캠퍼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과 그곳에서 함께하는 이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들이 다채로운 잎으로, 꽃으로, 열매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각 캠퍼스 단톡방에서 나눠지는 이야기들, SNS에 올라오는 소식들과 모임 후기, 책 내용 정리와 다양한 글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들어내는 삶의 이야기들과 모습들이 일상학교라는 나무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학교 서포터즈(후원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일상학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물과 자양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시대에도 변함없는 나무처럼 일상학교는 그렇게 제자리를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가지를 뻗어가며 열매를 맺어 나누고 늘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잠시 머물며 쉬어 가도 좋고 오랫동안 일상학교의 가지에 집을 짓고 함께 살아가도 좋습니다. 그리고 일상학교의 가지와 열매가 되고 뿌리가 되어 함께해 주어도 좋고, 일상학교의 씨앗을 가지고 새로운 나무가 되어 자라가도 좋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새로운 일상, 새로운 생활이라는 숲을 이루어가길 소망합니다.
 
  지난 10월에도 일상학교는 각 캠퍼스별 모임을 이어갔습니다. 시민 공동체 과정과 그림책 모임, <시사인> 토론 모임 뉴스카페를 중심으로 온라인 모임을 기본으로 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일상을 세워가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사역주간을 맞이하여 “LIVE 생활신앙 살아있는 믿음”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일상학교의 샘들을 중심으로 일상과 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일상학교에 보내주면 일상학교가 ‘생활신앙 살아있는 믿음’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으로 편집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나누는 프로젝트입니다. 많은 분들이 직접 찍은 영상들을 보내주셨고 지금도 보내주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생생한 생활의 장면들을 보고 편집하면서 일상학교가 그 생활의 순간들과 함께하고 있음에 새삼 감동하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사역주간이 끝나고 나서도 “LIVE 생활의 발견” 시리즈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나누는 일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월부터 시작된 “LIVE 일상학교, PLAY 일상학교” 운동은 차근차근 진행 중입니다. 조만간 영상 에세이나 영상 책 나눔, 동영상을 텍스트로 하는 모임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월에도 일상학교는 더욱 짙어지는 가을의 낙엽처럼, 겨울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나무처럼 그렇게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상학교 11월 소식 바로가기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1&wr_id=20
<2020년 10월의 일상학교 이야기>  

1. 양산/정관 캠퍼스

시민 공동체 과정
10월 20일(화) 오전 11시 <존엄성 수업>(차병직) 1-7장까지 독서 토론 모임

2. 부산 캠퍼스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0월 8일(목) 오후 2시 ZOOM 모임 / 10월 22일(목) 오후 2시 ZOOM 모임
그림책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함께 나눈 그림책들 : <스러움>, <문제가 생겼어요>, <늑대가 그랬어>, <생각연필>, <마음의 집>, <반이나 차 있을까? 반 밖에 없을까?>, <우리 딸은 어디 있을까?>, <두 사람>

(2)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2 첫 모임
10월 6일(화) 저녁 8시 ZOOM 모임
그림책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
함께 나눈 그림책들 : <스러움>, <문제가 생겼어요>, <늑대가 그랬어>

(3) 뉴스카페 캠퍼스
10월 28일(수) 저녁 9시 <시사인> 토론 ZOOM 모임

3. 울산 캠퍼스

(1) 시민 공동체 과정
10월 8일(목) 저녁 8시 ZOOM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김누리) 독서 토론 모임
10월 23일(금) 오전 11시 <존엄성 수업>(차병직) 1-7장 독서 토론 모임

(2) 뉴스카페 울산
10월 21일(수) 저녁 7시30분 <시사인> 토론 모임

(3)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10월 27일(화) 저녁 7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김누리) 독서 토론 모임

<2020년 11월의 일상학교 일정>  

1. 양산/정관 캠퍼스

(1) 일상의 인문학 과정
11월 2일(월) 오전 11시 <보통의 언어들>(김이나) 독서 토론 모임

(2) 시민 공동체 과정
11월 16일(월) 오전 11시(잠정) <존엄성 수업>(차병직) 8장에서 끝부분까지 독서 토론 모임

2. 부산 캠퍼스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1월 5일(목) 오후 2시 ZOOM 모임 / 11월 19일(목) 오후 2시(잠정) ZOOM 모임
그림책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2)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2 첫 모임
11월 2일(월) 저녁 7시30분

(3) 뉴스카페 캠퍼스
미정.

3. 울산 캠퍼스

(1) 시민 공동체 과정
11월 13일(금) 저녁 7시30분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조현) 독서 토론 모임

(2) 뉴스카페 울산
11월 20일(금) 저녁 7시30분(잠정) <시사인> 토론 모임

(3)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11월 17일(화) 저녁 7시 <광장에 선 기독교>(미로슬라브 볼브) 독서 토론 모임

(4) 부모 교육 과정
11월 12일(목) 저녁 9시30분 ZOOM 모임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정아은) 독서 토론 모임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일정들을 유연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11월 일정들 및 일상학교 진행 일정과 방식, 내용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페이지와 그룹, 각 캠퍼스와 과정별 단톡방을 통해 공지합니다.

△ 일상학교의 모든 과정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각 과정별 참가비(회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정별 홍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상학교의 과정에 참여하실 분은 사전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사전 신청 및 문의는 일상학교 PD에게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일상학교 PD(대표 겸 프로그램디렉터)
정한신 peacemaker99@hanmail.net 

<일상학교>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rydaylifeschool 
△ 페이스북 그룹 – https://www.facebook.com/groups/school.of.daily.life 
△ 블로그 – http://blog.naver.com/schoolofdailylife
△ 카페 (후원 회원에게만 공개 ) - http://cafe.naver.com/schoolofdailylife 
△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 https://www.facebook.com/schoolofdailylife
- https://www.facebook.com/groups/lifeliteracy

△ 후원 및 회비 납부 계좌
농협 948-02-281574 (예금주 : 정한신)
카카오뱅크 3333-08-2439455 (예금주 : 정한신)
미션얼 사연 _ '이야기 창고'와 '만남' '협업공간 레인트리'

'일상생활사역주간 2020'이 진행 중입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각 사역단위의 컨텐츠(이야기)가 연중 다른 시기에 비해 급격히 쌓이는 때입니다.

저마다 다른 내용으로 온라인 상에서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지속되는 소통을 양분 삼아 각자의 컨텐츠를 만들고 다시 소통합니다.
어떻게 보면, 컨텐츠의 플랫폼은 '장소'이며 개별 컨텐츠는 '모임' 혹은 '모임의 기회'와 같습니다. 개개의 컨텐츠로 발생되는 만남은 새로운 이야기로 변화됩니다. 이야기가 매혹적일 때, 개개의 컨텐츠와 플랫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환대하고 소통하는 태도가 좋은 만남과 기억을 가져옵니다. 좋은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입니다. 그 자체로 살아 있어 새로운 만남과 이야기를 계속 생성하게 됩니다.

비대면이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시대, '좋은 만남'과 '좋은 이야기'가 쌓이는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

 
다양하고 창발적인 생각과 운동, 실험, 그리고 쉼과 나눔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협업공간 레인트리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찾는 분들이 연락할 수 있을 날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alendar.naver.com/publicCalendar.nhn?publishedKey=3a56cbcfe52634db30b4ec86eb15dc38
 
* 협업공간 레인트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aintreecollabospace

11월 레인트리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5&wr_id=21
미션얼사연_청사진 |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

박태선 목사(청사진 대표)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

한 해를 두 달 남긴 시점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감사입니다.
특히 함께 기도해주고, 후원해주고, 힘을 다해 사역해 오신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차근 차근 저의 삶과 사역에 있는 감사의 이야기들을 생각해 봅니다.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역과 모임을 통해 계속 성장에 대한 자극을 받고, 성장을 위한 훈련을 하고, 성장의 방향들을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성장을 멈추면 꼰대가 되기 쉬운거 같습니다. 죽기까지 성장해야 한다는 충고를 늘 마음에 새깁니다.
책을 읽는 것을 통해,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과 깊이 나누는 것을 통해 배우고 성장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사역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의 사역을 나누면서 배우고 성장합니다.
이런 자리에서 계속 이런 길을 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꿈과 비전을 향해 달려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며칠적 독서pt를 하다가 목적이라는 단어앞에서 오래 머물러 있었습니다.
현실에 충실하다보면, 주어진 상황만을 타개하며 나가다 보면 목적, 비전등에서 멀어질 때가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지 방향을 점검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사람을 통해, 책을 통해 일깨워주십니다.
꿈, 비전, 목적에 집중하라고. 하나님이 하고 계신일에 참여하고 있냐고?
매몰되지 않고 조금씩이나마 방향을 점검하며, 제대로 된 길을 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막막한 상황에서 길을 열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코로나 상황이 되었을 때 참 막막했습니다. 모임도, 만남도 없는 상황에서 사역을 어떻게?
지나고 나서 보면 이 시간 동안 하나님은 더 많을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게 하시고, 더 많은 아이디어들을 주셨습니다.
아직도 상황은 끝나지 않았지만 새로운 꿈들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따라 한 걸음씩 가보고자 합니다.
어떤 상황이라고 올해보다 막막하진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열어주시고, 이끌어 주실 새로운 길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2020년은 아직도 두달이나 남았습니다.
이 남은 시간을 더 많은 감사의 이야기들을 헤아려보고.
더 풍성한 감사의 말로 채워갈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청사진 11월 소식 바로가기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wr_id=21
미션얼 사연 _ <청년, 함께>의 삶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
 
<청년, 함께>의 삶 (11월 미션얼 사연)

차재상 목사(청년, 함께 비청년 활동가)

최근 ‘일상생활사역주간’을 맞아 두주 간 매일 영상을 업로드하기 위해 동영상 편집에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매일질문’이라는 제목으로 매일 한두 가지의 질문을 영상에 담습니다. 젊은이들로부터 사진과 영상과 질문을 제공받아 제작합니다. 모임 도중의 모습을 담기도 하고, 개인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장면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아름답고 멋진 풍경, 출근 길, 고단한 일과, 새로운 도전, 쉼의 방식 등을 봅니다. 오랫동안 마음에 품은 질문에 답을 구하는 진지한 삶의 태도를 만납니다.

개개인의 삶이 각자 다르고 특별합니다. 모든 젊은이를 존중하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경청하며 연대하는 것임을 배웁니다. 묵묵히 기다리고, 함께 공간과 시간을 향유하는 동안 서로가 서로를 성장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오늘로 한 주 분량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다음 한 주간의 영상을 준비합니다. 영상을 만드는 동안 떠오르는 젊은이들, 만나는 젊은이들, 개개인의 이야기와 <청년, 함께>로 함께 만들어갈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10월, <청년, 함께>는,
매주 월요일, ‘독서, 함께’ 모임을 가졌습니다. ‘사람, 장소, 환대’(김현경, 문학과지성사)를 읽고 대화합니다.
13일(화)과 20일(화),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의 작은 모임 ‘다독다독’이 있었습니다.
14일(수),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활동가 랜선 회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16일(금)과 30일(금), ‘커피그리고’와 ‘베이킹마을’과 함께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비치클린’을 실시했습니다. 겨울을 맞아 모임 시간과 장소에 변경이 예상됩니다.
28일(수), 일상학교 정한신PD가 진행하는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이 있었습니다. 뉴스를 읽고 세상을 바로 보는 힘을 기르는 모임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피드백을 들을 때마다 다양한 곳에서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31일(토),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정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청년, 함께>  11월 소식 바로가기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wr_id=31


11월 <청년, 함께> 일정
대면 모임과 비대면 모임으로 모입니다.
 
1.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1) 정기모임
일시: 11월 중
장소: 협업공간 레인트리 혹은 zoom 미팅
90년대생들의 교회이야기! 청년이 주체가 된 미션얼교회 운동으로, 이 시대 속 교회의 모습을 돌아보고, 교회의 본질을 함께 탐구하고 알아가는 모임입니다.
 
2) ‘우.너.교’ 소모임 ‘다독다독(多讀)’ Season 2-3
일시: 11월 3일(화), 11월 중
장소: 온라인(zoom 미팅)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교회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성경 한 걸음’(레슬리 뉴비긴 지음, 복있는사람)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책으로 세 번째 시즌을 이어갑니다. 온라인에서도 진솔한 나눔과 서로를 향한 환대와 배려 그리고 경청하는 놀라움을 모임때마다 경험합니다. 신앙생활의 동력을 찾고, 알고 싶다면 문의주세요!
 
3) ‘우.너.교’ ELBiS Club(일상생활성경공부)
GIBS(Group Inductive Bible Study, 공동체 귀납적 성경공부) 방식을 이용한 성경공부. ZOOM 온라인 화상 모임으로 진행. 공동체 성서해석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2.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 -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뉴스카페 모임
일시 : 11월 중
장소 : 온라인(zoom 미팅) 혹은 협업공간 레인트리
시사인을 읽고 토론합니다. 일상학교 PD 정한신님의 코멘트를 옮겨 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이웃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상을 읽는 관점을 지닌 청년 학생들로 성장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3. 비치 클린
일시 및 장소: 모임 시간과 장소가 변경될 예정입니다.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환경과 기후 전체를 바꿀 수는 없으나 함께 걷는 이들의 걸음만큼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모임에 초대합니다(우천 시 모이지 않습니다).

4. <청년, 함께> 활동가 모임
일시 : 11월 중
장소 : 온라인(zoom 미팅) 혹은 대면 모임
 
5. ‘독서, 함께’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장소 : 광안동 '가득한 집'
‘사람, 장소, 환대’를 윤독합니다. 함께 책 읽고 대화하며 공동체가 되어가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연락주세요!
 
6. ‘기타, 함께’
일시 : 11월 중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대로 Season제 기타교실을 시작합니다. 단기간에 실력상승을 꾀하는 기타교실을 시작합니다. 솜씨를 나누고 실력 향상을 도모하며 함께 부르는 노래를 기록으로 남기는 모임도 진행합니다.

* <청년, 함께> 와 함께
- <청년, 함께>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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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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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얼사연_생태교육공동체 : 미리 2020년 삶 갈무리하기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

미리 2020년 삶 갈무리하기   11월 _ eko 미션얼 사연  

김종수 목사(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 소장)

나의 삶 갈무리
11월은 갈무리 달입니다. 이 때쯤이면 들녘에서는 부지런히 가을 갈무리로 바쁜 날들을 보내지요. 페친농부님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감사한 맘몸을 가집니다. 도시에 살아가고 있지만 우렁이밥상을 통해 햅곡식들과 과일들 마주하면서 올해도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생후반전을 시작하는 시점에  2020년부터는 개인적으로 11월을 한해 마무리 하는 달로 정했습니다.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대강절을 시작으로 2021년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매년 11월은 지난 시간의 삶을 돌아보고 감사와 찬양으로 한해를 갈무리하려고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개인적으로는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 깊어지고 단단해 지는 한해였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 갈무리
10월은 자녀들의 학업과 관련된 진학문제로 여러 기도제목으로 기도하며 보냈습니다. 은민이와 지민이를 통해 주시는 은혜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묵상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은민이와 지민이도 이제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귀 담아 들어야 할 나의 생의 동역자들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가지 어려움과 고민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공동체 안에서 여러 관계를 맺으며 고전분투 했던 은민이 지민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 우리 가족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또한 함께나누는공동체 일원으로 배나무골 마을사람의 한 사람으로, 협력적 주거공동체 마읆뜰의 공동체 일원으로 맡겨진 일과 역할 그리고 책임 등의 공동체 삶도 잘 갈무리 하는 11월이 되길 바래봅니다.  

2020년 삶 갈무리
2020년 돌아보면 참으로 감사와 찬양이 절로 나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가 격리하던 지난 2월부터 시작해서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재정적인 어려움, 가족들과의 갈등, 공동체 활동의 제약 등 다사다난 일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모든 관계 가운데 역사 하셔서 가족들과 이웃들을 통해 살아가아 할 이유와 안정과 소망을 보게 해 주셨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막막함이 아니라 소소한 나눔과 소통으로 인한 기쁨과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진짜 마을공동체의 진가를 이번 어렵고 힘들 때 경험했습니다. 위급한 상황과 한계 속에 진정성과 진실함으로 삶회복력을 경험했습니다. 지금 여기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 기대합니다.

우리의 욕심으로 인한 죄의 결과 날마다 죽음을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지금의 위기 가운데 한해를 갈무리하고 다시 하나님 나라의 청지기로서 새로운 상상력과 전환의 삶으로 한걸음 걸어갑니다. 2020년 깊고 단단하게 세워주신 삼위 하나님께서 2021년도 새롭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미션얼 디자이너님들도 하나님의 역사에 함께 걸어가길 바래봅니다. eko


eko 11월 소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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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컬 코이노니아 후원
미션얼 디자이너로 함께 해 주십시오.

에듀컬 코이노니아(educal_koinonia)는 보냄 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을 만들어 갑니다. <에코>는 지속가능한 농사를 통해 자급자족 형태의 공동체를 이루고, 온/오프라인으로 생태교육 공동체사역을 소개할 것입니다. 또한 점점 더 표류하는 것만 같은 한국교회와 세상 가운데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삶으로 보냄받은 자리에서 하나님나라 운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1구좌 만원’으로 <미션얼 디자이너>가 되어주셔서, <에코>과 함께 농도생태교육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동참해 주십시오. 후원금의 1/4은 도농상생사역비로 사용하며, 구체적으로는 농을 기반으로 하는 전환적인 삶과 생태교육·공동체사역 관련 도서구입, 웹소식지 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후원  
국민은행 104-21-1650-859 김종수

+  온라인 후원약정서  
http://goo.gl/kuwd8l

+  문의  010-3260-1391 김종수  
 imagekjs@gmail.com


2020년 11월 연구소 소식

11월 연구소 소식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calendar&wr_id=298


1. 2020년 하반기 랜선 엘비스클럽 일상생활성경공부

일상을 품은 말씀, 말씀을 품은 일상!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일상의 눈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엘비스클럽(Everyday Life Bible Study Club, 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이 온라인 모임으로 진행됩니다.

성서는 종교나 신학을 위해 진공상태에 주어진 책이 아니라 구체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생활인들에게 주어진 책이기에 우리는 ‘일상, 생활’의 시각으로 성서를 읽고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변화를 추구합니다.

우리는 예배당 안에서의 생활이 아닌 일상생활에 관심이 있습니다. 엘비스클럽에서는 일방적으로 가르치거나 배우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서로 배우는 해석 공동체를 경험합니다. 느낌에서 시작하여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관찰과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해석과 원포인트 기도로 적용하며 마무리하는 성서연구의 귀납적 태도를 경험합니다.

특별하게도 랜선 모임은 세계 어디에서나, 전국 어디에서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 상황 속에서 당분간 시편을 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시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려는 분들을 일상생활성경공부 동호회 랜선 모임에 초대합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10-12회의 성서해석공동체 여정에 함께하실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ZOOM 주소를 드리겠습니다.

첫 모임은 9월 11일 금요일입니다. 함께 공부할 본문은 첫 모임에서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편본문을 나누고 정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1) 일시 : 2020년 9월 11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9시-11시
2) 방식 : GIBS(Group Inductive Bible Study, 공동체 귀납적 성경공부) 방식을 이용한 성경공부. ZOOM 온라인 화상 모임으로 진행
3) 함께 공부할 성경 : 시편
4) 인도 : 지성근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 대표)

아래의 링크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 https://forms.gle/sFC2EBCfwACnWSZ59

2. ETT 신학과정 ‘평화만사’ 일상의 평화를 위한 독서 모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회복적 정의, 비폭력 대화, 서클 등
일상에서 평화를 추구하는 Peacemaker가 되기 위해 3권의 책을 윤독하며 읽으실 분을 모집합니다.
랜선 독서 모임입니다.
 
멤버의 기본 구성은 본 연구소의 연구원들이며 관심자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함께 읽을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하워드 제어, <회복적 정의란 무엇인가? (범죄와 정의에 대한 새로운 접근)>, KAP
2. 마셜 B. 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한국NVC센터
3. 캐롤린 보이스-왓슨, 케이 프라니스, <서클로 여는 희망 (평화형성서클 사용 레시피)>, 대장간

1) 일시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2) 방식 : ZOOM 온라인 화상 모임. 돌아가면서 책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
3) 참가비 : 한 달 2만원
4) 진행 : 지성근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 대표)
5) 참가신청 : 온라인 참가 신청서 작성후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1391korea)로 메세지 주세요

아래의 링크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 https://forms.gle/rNwpPW8AXk5mHRc29
ETT 신학과정 ‘평화만사’ 일상의 평화를 위한 독서 모임 신청서 링크
3. 온라인리프레임과정 2020 3기 진행중

성경의 이야기로 우리의 삶과 신앙을 리프레임 (reframecourse.org) 하기 위한
10주 과정의 영상물 강의를 순차적으로 제시하는 대로 듣고 밴드에 나누는 방식을 통해
개인의 전망(frame of reference)을 새롭게 하기

기간: 2020년 10월 15일~12월 17일 10주,

방식: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밴드에 영상물이 공개되면
한 주간동안 영상물을 보고 간단한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서의
소감문을 작성하여 밴드에 올리면 됩니다.

밴드주소: band.us/@reframe3

참가유형
1.무료멤버- 비공개 밴드에 가입하고 밴드에 허입되면 전 과정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수료증, ReFrame 소그룹가이드북, 동영상 전사화일 pdf등의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2 멤버1유형 (10주 20,000원)-  전과정을 마치면 온라인으로 수료증을 드립니다.
3.멤버2유형(10주 30,000원)-  생각과 나눔을 돕는 ReFrame 소그룹가이드북(1만원)을 우송해 드리고 전과정을 마치면 온라인으로 수료증을 드립니다(전 과정의 소감문을 작성하여 밴드에 올리셔야 합니다).
4..멤버3유형(10주 50,000원- 멤버2유형의 혜택과 함께 모든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드릴 때 동영상 전사(transcript) 폐쇄 pdf화일을 제공,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전 과정의 소감문을 작성하여 밴드에 올리셔야 합니다).


참가비계좌    국민은행 103001-04-251168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온라인 등록
=> https://forms.gle/CTJMvwsZqhePLj1N8
2020 일상생활사역주간 “생활신앙, 살아있는 믿음”

10월 마지막 주는 통상적으로 <종교개혁기념>으로 개신교회가 지키는데 저희 연구소는 출발부터 지난 십 수년간 이 기간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선포하여 캠페인을 벌여 왔습니다.

이는 종교개혁의 미완의 과제가 있는 데 그것이 다름아닌 “일상”“생활”과 “평범함”“평신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10월 25일 주일부터 11월 7일 토요일까지 두 주간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정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2020년 <일상생활사역주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옴니버스식 캠페인을 기획하려 합니다. 연구소의 각 리좀단위별로 각 사역의 포커스와 연관된 캠페인 과제를 갖고 교회와 단체, 개인들이 다각도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일상생활사역주간이 옵니다!” 함께 참여하고 주변에도 독려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20 일상생활사역주간 원클릭 보기
일상생활사연구소 유투브 구독하기 * 구독&좋아요 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2020년 10월 후원 명단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꾸준하게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유투브사역을 위한 특별헌금(황인태, 조용일)을 해 주셔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저희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고 계시다면
이메일 연락처를 연구소 메일 1391korea@gmail.com으로
알려 주시면 저희들도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미션얼닷케이알(국민 103001-04-251171) 입금자 -기부금영수증가능계좌
가배향화 가심비심리상담 강민수 경남IVF 김광현전혜연 김기주 김남건 김미경 김석기 김순희 김영혜 김의수 김중안 김찬욱 김철규 김태영 대덕이앤지서삼룡 레인트리 박기섭 박기철 박민성 박시욱 박영찬 박정헌 부은애 안준협 우타관 이승호 이연경 이영화 이유진 이응주 이인아 이종기 이준희 이혁진 정규석 정영아 정혜선차재상 조용일 주성석 지성근김미혜 진현경 최규하 최용철 최현희 하득기 하태근 한나작업실 한은정정한신 허민수 허성호 허홍태 홍정환한진 황인태 희민건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농협 301-0218-2735-81) 입금자
김성식 울산누가회 이경미 이원석 임우영 제주신광교회

일상생활사역연구소(부산 113-2009-1136-04) 입금자
기장새삶교회김도열 김정선 대송교회 대전중부IVF 맑은물교회 박제준허성은 박효성 부산남부교회 부산IVF 사귐의교회 새로남안대진 생명의빛광성교회 송윤석 심은희 울산대영교회 은혜의동산교회 장전교회 우식 전주제자교회 제자들교회 하창완

일상생활사역연구소(국민103001-04-251168) 입금자
김도열나혜진 김명근 김형국더불어함께교회 남성교회 다일교회 대구IVF 몸된교회 미션얼닷케이알교회 박선영 박현홍 배성우정다은 산울교회 삼일교회 서동국 신동환 신부산교회 안양석수교회 영신교회 은혜샘교회김중영 이대경 이미진 이민규 임미숙 장훈정 전북IVF 최선희 함께하는교회

유튜브사역을 위한 특별헌금-황인태, 조용일

혹시 사무행정 착오로 빠진 분이 계시면 즉시 저희 연구소로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20년 10월 후원명단 바로가기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notice&wr_id=669
후원 안내
(1) 예금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국민은행 103001-04-251168
부산은행 113-2009-1136-04
농협 301-0219-2735-81
*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 없거나 원하지 않는 상황에 사용하는 계좌입니다.
 
(2) 예금주: 미션얼닷케이알교회
국민은행 103001-04-251171

* 기부금 처리를 위한 영수증을 원하는 분들이 이용하는 계좌입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이름/전화번호/주소/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합니다(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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