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몸짓’은 2013년에 힐스교수동인인 천상현 선생님 기획으로 힐스 동인들과 어린이청소년극 배우겸 연출가인 유홍영 선생님의 코칭으로 함께 시작했으며 그림책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1인극의 형태로 재 창출하는 공연 워크숍입니다. 초창기 4기수의 진행과 더불어 2017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KBBY의 지원으로 ‘북아웃 워크숍’으로 확대되었고 현재 워크숍을 함께 했던 작가들은 독자적인 활동과 공연의 형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한 워크숍을 다시 작년부터 새롭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워크숍을 이끌어 오셨던 유홍영 선생님과 워크숍을 통해 배출된 작가들이 같이 참여하여 작가들을 통해 그림책이 다양한 공연 형태로 재 창작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워크숍이 끝나면 내부 리허설 공연 후 개별적인 독립활동으로 이어질수 있고 각 도서관, 학교, 단체등에 섭외 요청이 오면 작가에게 연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워크숍은 그림책을 1권 이상 출판한 작가라면 누구에게나 참여가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