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노동자회가 온오프라인에 흩어진 여성들의 다양한 발화를 모아 일력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강남역 여성살해사건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그 사건이 묻지마살인이 아니라 '여성혐오범죄'라고 명확히 규정지은 것은
결국 여성들의 목소리였습니다.
강남역을 뒤덮은 포스트잇을 보며
우리가 모일 때, 모여서 외칠 때,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토닥여줄 때
분명히 힘이 생기고, 더 커진다는 걸 알았습니다.
🙆🏻♀️여성들의 발화를 모아내려 합니다. 한 마디 남겨주세요!🙆🏻♀️
우리의 목소리가 365일 일력(하루 1장씩 뜯어쓰는 달력)에 기록되는 ‘2023페미력' 제작 프로젝트! ✊🏻
하루 1마디 여성들의 발화를 마주하며 위로와 용기를 얻고,
여성연대를 통해 힘(페미력) 받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봐요.
- 무릎을 탁! 치게 만든 책의 구절,
- 지금 힘든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말,
- 10년 뒤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의 말
- 들으면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노랫말 등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당신이 남긴 한 마디를 통해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을 누군가를 떠올려주세요.
당신이 건네는 한마디가 치유와 재생을 위한 여성연대의 마중물이 됩니다.
🙆🏻♀️용기와 연대의 응집체 ‘2023페미력’에 싣고 싶은 한 마디를 남겨주세요!
** 나의 한 마디가 2023페미력에 선정된다면? 10월 31일까지 2023페미력을 배송해드립니다.
🙌🏻 2023페미력 제작 및 배포는 한국여성재단 성평등기금의 지원으로 이루어집니다
#딸들에게희망을 🙆🏻♀️ #한국여성재단
#성평등노동 #평등의전화 #서울여성노동자회 #페미말모이 #페미력 #여성연대 #페미굿즈
#우리는서로의용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