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포획에 올무를 설치하고 유해조수방지단 출동 시킨 은평구청 탄원 서명
유기견 포획에 동물에게 고통과 상해를 유발하는 올무를 설치하고, 올무에 걸려 몸부림치던 백구 이동에 멧돼지출현방지단을 보낸 은평구청에 경위를 묻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기 위한 탄원 서명페이지 입니다. 서명은 은평구청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탄원서]

2020. 9. 13. 늦은 오후 은평구 진관동에서 앞다리가 덫에 걸려 움직일 수 없게 된 백구는 고통 속에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필연적으로 고통과 상해를 유발하는 ‘올무’ 사용도 불법인 상황에서, 은평구청은 해당 백구를 이동시키기 위해 ‘멧돼지출현방지단’을 보냈습니다.

올무에 걸려 몸부림치던 백구는 그물망 안에 담겨 차량까지 바닥에 질질 끌려가야 했고 지역주민 등 다수가 이 잔인한 광경을 목격하고 피를 많이 흘리던 백구의 안위를 걱정했습니다.
 
백구는 홀로 동네를 맴돌며 먹을 것을 구하던 떠돌이로 보입니다. 평상시 이 백구를 알고 지내던 지역주민들은 ‘온순하며 착한 개’라고 묘사 합니다. 하지만 백구는 올무에 걸린 고통과 공포를 겪으며 유해동물 취급을 받으며 대낮에 잔인하게 포획돼 질질 끌려가야 했습니다.

그렇게 지자체 시보호소에 입소한 백구의 공고기한 마감이 지난 25일이었습니다. 평화로운 동네에 찾아든 이 사건에 지역주민들은 백구를 위해 마음을 모았고, 시민들은 안락사를 앞둔 백구를 26일 구조, 상처를 치료하며 공동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유기견이든 야생동물이든 동물 포획을 위해 올무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떠돌이 개를 잔인하게 포획하여 눈 앞에서 치워버린다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잔인하게 포획된 백구도 시민들이 나서지 않았더라면 시보호소에서 안락사 수순을 밟았을 것입니다.

올무에 상처 입고 놀란 백구는 현재 평시보다 사람을 더욱 경계하고 두려워 한다고 합니다. 백구의 건강 회복과 안정을 바라며, 은평구청에서는 불법 올무 설치 경위를 밝히고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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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중복서명 및 본명이 아닌 닉네임 기입은 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관 제출시 수작업으로 중복서명 및 무효한 서명들을 다시 정리해야 합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의 유효한 서명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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