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적공, Piece&Peace
한걸음 한걸음, 하루 하루 쌓아온 1000일
옛 설화에 의하면 곰이 사람이 되는 대전환, 개벽의 시간.
성주 소성리 진밭 평화교당이 지켜온 평화의 기도 1000일,
천일을 응원하는 1004 꾸러미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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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저, 기다림의 시간이었습니다.  
성주성지사무소에서 소성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 달마산을 가로지르는 구도길,
정산종사님의 '한울안 한일터 평등평화 일원세계 만들어가는 그 길을 따라 기도하는 수행이
불법적인 절차로도 완성되지 않은 사드배치를 위해 진밭교 앞에서 가로 막힌 후,
국방부 직원들의 '기다리라'는 말을 듣고 그저, 기다렸을 뿐입니다.
3월에도 매서운 골바람에 밤이면 허옇게 서리가 내리를 길목에 앉아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그렇게 일주일을 맨다박에 앉아 밤낮으로 기도하고 기다렸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작은 천막 하나가 비가림과 새벽서리를 막아주기 시작하고,
그 기다림은 평화를 엮어가는 천개의 조각이 되어 갑니다.

천일의 적공을 기록한 사진은 성주성지수호 네이버 밴드에만 3만5천장이 넘습니다.
3만5천장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함께 한 수천, 수만의 평화 조각들이 하나 하나 떠오릅니다.
진밭 평화기도 1000일은 수만의 조각(piece)이 모여 하나의  평화(peace)를 키워가는 과정입니다.

세상 곳곳으로 평화 메시지를 전하러 흩어졌던 조각들이 하나로 모여드는 시간,
우리 삶을 변화시킨 천일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
1004(천일을 만드는 4가지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주세요.


진밭기도 1000일, 전국에서 평화행동을 위해 달려온 평화도반들과 함께 한 수천 수만의 사연이 조각조작 퍼즐을 맞춘 정성과 벼르고 품고 키워낸 평화서원이 영글어간 시간. 그 시작을 되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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