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라는 키워드로 널리 알려진 홍대, 마포 지역이지만 마포구청의 관련 행정행위들은 매우 허술하거나 시대 착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의 홍대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이나 최근 마포문화재단 대표의 갑질사태 및 경의선책거리 존치 논란 등이 최근에 벌어진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들이 하루이틀이었냐는 반응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우리는 마포구의 미비한 문화예술 행정행위 실태를 알려내고, 우리가 생각하는 홍대, 마포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제도들을 요구해야 합니다.
만인들에게 알려내기에 앞서 무엇이 문제이고, 대안은 어디에 있는지 점검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먼저 만들어보았습니다. 홍대와 마포의 문화예술을 소중히 아끼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