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월간 정기 강연 <월간 노회찬> 4월 제16회 강연
세월호 참사. 소중한 꿈들을 잃어버린 그 해.
10년이 지났지만,
음해와 모함, 편견과 혐오, 무책임과 망언의 칼날은 잃어버린 꿈들과 남겨진 가족들을 괴롭힙니다.
회피와 면피, 사과와 책임은 없는 사회 권력의 민낯을 마주하면서,
우리는 또 한 번, 마주하고 싶지 않은 꿈의 상실을 맞닥뜨렸습니다. 2022년 이태원
2009년, 살고자 외치던 이들이 목숨을 잃은 그 곳에서 또 다른 무고한 생명이 사라졌습니다. 방관과 방치 속에서.
그리고 보고 싶지 않은 그 모습을 다시 봤습니다. 책임자와 권력자의 회피와 면피.
사과와 책임은 흔적이 없습니다.
왜 반복 될까요?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남긴 숙제, 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실마리가 무엇인지
다시 의미를 살피고, 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세월호 10년,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
박래군 인권활동가, 세월호 유가족 강지은 선생님과 함께 살펴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