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국적 안무가 및 댄서, 춤 교육자. 그에게 춤은 ‘몸의 대화 (Dialogue de corps)’이며, 예술가는 현실을 비추는 거울로서, 사람들이 이를 비춰보고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예술가의 몫이라 생각한다. 1999년부터 ‘살리아 사누(Salia Sanou)’, 케틀리 노엘(Kettly Noël), 제르멘 아코니(Germaine Acogny)등 세계적인 아프리카권 안무가들로부터 전통춤과 현대무용 테크닉과 안무법 등을 수련해왔다. 이후 2006년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모나코, 네덜란드 등 유럽 등지에서 활발히 워크숍 및 창작 및 공연활동을 진행해왔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 거주하며, 팀 ‘쿨레 칸(Koule Kan)’을 결성해 <보이지 않는 손>(2015), <무엇을 찾고 있는가? 거기엔 아무 것도 없어 – 데게베(Degesbe)>(2016), <이리코로시기(Yirikorosigi)>(2018)등 자신의 경험에서 출발한 보편적인 사회적 이슈를 담은 작품들을 만들어오며 한국의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수상경력
2016. 한국예술가평론가협의회 주최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상> 수상
2002. 단체 1위 수상 / 2004. 단체 2위 수상 / 2006. 개인 2위 수상 (부르키나파소 국가예술경연, 무용부문)
작품이력
2016-2018 <데게베(Degesbe)> 안무 및 출연 / 한국, 부르키나파소(FIDO, In-Out Dance Festival)
2018 <이리코로시기(Yirikorosigi)> 안무 및 출연
2010 무용작품 <Anhumanus> 공동안무 및 출연 / 무용축제 <Danse, L’afrique danse> 말리 참여
2008 무용축제 <Dailogues de Corps> , 부르키나파소
2008 프로젝트 < 롤로동 Lolodon > 아티스트 레지던시 with Solo Badolo, Sylvie Paulmier, 프랑스
2007 서아프리카권 최초 오페라 < 사헬 오페라 Opera du Sahel> 무용수 출연, 말리 및 네덜란드 투어
인터뷰
춤웹진 몿진 인터뷰 #1 "리듬과 에너지는 내가 원하기 전부터 내 안에 있었다."
http://mottzine.com/wordpress/?p=818춤웹진 몿진 인터뷰 #2. "내 춤은 사회가 어떻게 하면 나아질 것인가 질문하는 방식이다."
http://mottzine.com/wordpress/?p=838미디어오늘 "아프리카 무용가 한국에서 '인간 존중'을 몸으로 말하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39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