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디는 2016년부터 미얀마, 팔레스타인, 방글라데시 등의 아시아 분쟁 지역에서 무력 분쟁, 집단 학살, 정착촌 불법 건설로 인한 강제 이주 등 일상적 폭력과 차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화로운 회복을 위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디는 그 중에서도 분쟁과 일상 안에서 여성과 아동의 인권 향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와 한국에서의 분쟁과 폭력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는 현대사에서 가장 인명피해가 심했던 4.3이 있습니다. 그 분쟁과 폭력의 잔인함 속에서 여성의 삶은 어땠을까요?

분쟁과 폭력을 삶으로 끌어 안고 일상을 개척해오던  미얀마 여성, 팔레스타인 여성, 제주도 여성,  모두 우리의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분쟁에서의 여성 서사를 찾아서’ 여성-분쟁-평화 여행에서는 미얀마 로힝야와 제주 여성들의 삶을 만나보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거주하는 로힝야 난민 가족들이 함께 참가합니다.

한국 역사 속  4.3 여성의 삶과 문화에 대한 발자취를 따라 아시아 분쟁 지역에서의 여성의 삶을 듣고, 보는 경험을통해 평화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일시: 2023년 7월 19일(수)~21(금), 2박 3일
• 집합 일시 및 장소: 7월 19일(수) 09:00 제주공항(게이트 2-3번 사이 의자)
• 모집대상: 분쟁과 젠더에 관심 있는 분들 누구나!
• 모집기간: ~2023년 5/31(수)까지 선착순 모집합니다.
• 준비물: 개인 여행 용품 및 개인용 물통 및 텀블러
• 참가비: 100,000원 (입금계좌: 세계봉공재단 우리은행 1006-101-449616, 신청자 명의로 입금), 
• 만3세 이상부터 참가비는 동일합니다(최소한의 참가비이므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제주 왕복 항공권은 개별적으로 구입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