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존중 강북구를 위해 요청합니다
선하고 성실했던 강북구 00아파트 경비원님를 보내드리며,
박겸수 강북구청장님께 요청드립니다.

구청장님,

사회적문제인 ‘갑질’의 부끄러운 민낯이 강북구에서 일어났습니다.  
고인의 좋은 이웃이었던 아파트 주민분들·지역주민과 단체·전국의 국민들은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고, 가해자 엄중처벌·근본적 대책마련을 열망하고 있습니다.

13일 정세균 국무총리께서 00아파트에 조문하시며,
'새벽부터 나와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청소 근로자, 밤 늦게까지 주변을 살펴보시는 경비 근로자분들은 누군가의 어머니고 아버지, 우리의 가족"이라며 "안전이 보장되는 경비 근로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 관련 법령과 제도의 미비점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보완하겠다"고, "사람 존중 사회 꼭 이루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13일 구청장님께서도 상계백병원에 직접 조문을 가셔서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해 주셨다니 고맙습니다.
살기좋은 강북, 상생강북은 힘없는 주민·목소리를 낼 수 없는 주민·사회적 약자인 모든 주민들도 사람으로 존중되고 권리가 보호될 때 가능합니다.

우리는 사람존중 강북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청합니다.

1. 구청이 주관하는 공동주택노동자 인권존중, 인식개선사업 시행
2. 경비원 근무환경 실태조사 전면 실시 및 후속대책 마련
3. 경비원 인권존중·권익보호를 위한 조례 제·개정
4. 노동권익센터 설치로 일상적 노동보호 인권존중 실현


- 구청장님, 경비원님의 죽음을 애도하며,
강북구 지역사회가 사람존중 강북구로 변화되길 기대하며 전하는 주민의 목소리를 꼭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

<故최희석님 추모와 가해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강북구 지역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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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강북구 미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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