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눈이 마주치면 여쌤은  “솔”의 음으로 남쌤은 “미” 음으로 활기차게 인사해야 고객에게 믿음을 줍니다.  이 인사로 전문쌤이 될수도 있고 하급쌤이 될수도 있습니다.

신규고객이 처음 샵에 들어오면 어색해 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안내는?

인사와 별개로 시술 작업을 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자기를 소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고의 전문가는 일을 하기 전에 자신 자신을 먼저 소개합니다.

신규고객은  머리를 망칠까 봐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고객들이 헤어 사진을 가지고 샵을 방문합니다. 그것은 쌤이 “머리를 못 한다.” 라기 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트는 헤어쌤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못된 상식입니다. 커트는 고객이 원하는 헤어모양을 헤어쌤의 손을 통해서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커트는 고객과 미용사가  함께 만드는  작품입니다.

고객이 머리를 하러 헤어삽에 가는 것은 머리 모양 보다는 헤어 때문에 얼굴이 이상해 보여서 커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나라 신규 커트 고객 중에서 열 명 중에 일곱 명은 재방문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머리를 못 해서 재방문 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고객이 원했던 얼굴 이미지를 디자인을 해 주지 않기 때문에 재방문을 하지 않는 겁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앞모습을 보고 헤어스타일에 볼륨을 주면 예뻐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이상해 보일 때가 아주 많습니다. 그것은 볼륨을 주는 위치가 잘못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거울을 보면  헤어스타일이 평면이지만 입체로 보면 정면, 빗면, 옆면, 뒷면이 다르게 보입니다. 따라서 볼륨을 줘도 컨셉과 위치가 어울려야 좋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근에 방향은 크게 하늘 쪽, 수평, 아래쪽,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에  있어서 볼륨은 모근의 방향이 하늘로 나있는 머리의 한해서 볼륨이 만들어집니다. 이 모발 어느 곳을 어떻게 숱을 쳐야 볼륨이 만들어지는 것을 알아야 볼륨의 높이를 디자인하고 헤어와 얼굴의 비례로 얼굴 크기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헤어디자인의 유효 기간은 한 달입니다.이 유효 기간이 한 달 이유는 컨셉에 맞게 얼굴이미지를 만들어도 한 달 정도 지나면 얼굴 모습이 달라 보이기 시작합니다. 컨셉의 느낌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다시 새로운 컨셉으로 디자인을 합니다. 한 달 동안 컨셉에 맞는 이미지를 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고객 스스로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많은 신규 고객이 사진을 가져와 커트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재방문을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음에 이 부분에 대한 방송요청이 있으면  이 주제로 방송을 한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