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민 작가의 신간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와 함께,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단어 속의 의미와 철학을 발견하며 언어가 품은 풍경과 사유를 나눌 예정입니다. 낯선 땅 독일에서 익힌 단어들을 통해, 일상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에 공감하며, 단어가 우리 삶을 어떻게 비추고 있는지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책 소개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는 『아이라는 숲』,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등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이진민 작가의 신작입니다. 독일에 거주하며 경험한 단어들을 엮은 이 책은, 아르바이트(Arbeit)처럼 익숙한 단어부터 벨트슈메르츠(Weltschmerz) 같은 생소한 단어까지, 다양한 독일어의 풍부한 의미와 뉘앙스를 탐구합니다. 매일 건네는 인사말 "Servus!"부터 "Stolperstein"과 같은 철학적 단어에 이르기까지, 각 단어가 품은 사연과 사회적 의미를 통해 독자는 지적 즐거움을 누리며 독일과 우리 사회를 잇는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