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함께 활동하게 될, 평화캠프의 ‘인연맺기학교’
‘인연맺기학교’는 장애·비장애어린이들이 사회에서 함께 어울리는 것을 배우는 토요일 주말학교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다름’에 대한 인정과 수용을 바탕으로 하나의 틀에 모두를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닌 각자에게 맞는 소통방식을 고민하며 관계를 맺어나가야 합니다. 인연맺기학교는 장애·비장애 어린이들과 서로 발맞추어 나가는 법을 함께 연습하는 자원활동입니다.
자원활동가 선생님 모두가 특수교육, 장애 관련분야의 전문가는 아닙니다. 다만, 평화캠프에서 자원활동가들은 본격적인 활동 참여에 앞서 ‘발런티어 교육’을 의무로 이수해야 합니다. 장애인권과 성평등한 공동체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기존·신규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활동 규칙을 정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