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사람들이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저녁 8시.
누군가는 하루를 마무리하고, 누군가는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 저녁 8시.
지지직지지직 FM36.9 사람 체온 가득한 이 라디오에 오늘도 사연이 쏟아집니다.

"야! 이건희 나오라그래!"
"나, 여기서 계속 말하고 있는데 안보여요?"
"소녀야, 나는 너랑 달라! 어디서 감히"
"대장장이는 쇳덩이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고 싶은걸까요?"
"너는 나보다 친절한 앵무새가 되길 바란다."

사연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 일까요?

[FM36.9 도시 라디오]는 282북스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프로젝트 [도시의 문장들;귀천]의 프로젝트 입체 낭독극으로! 도시에서 일하는 감정노동자들이 전하는 그들의 직업과 삶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하고자합니다.

장소가 협소하여 관람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선정하여 모바일 초대권(1인2매)을 보내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적어주신 사연도 무대위에서 함께 소개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 일시 : 2019년 12월 5일, 12월 6일, 12월 7일 오후 8시
■ 장소 : 전태일 기념관 2층 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