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시로 말하는 건' 모임 소개
문학은 누군가에게 배우거나 인정받거나 할 필요가 없으니까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시를 쓸 수 있다면 하고 바랍니다. 그것이 종이 위에 쓴 글자의 형태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시를 빌려와서야 비로소 분명해지는 마음에 대해서, 그 기쁨에 대해서 우리 말해요
해당 모임은 강의가 아니라 모임입니다. 모임 구성원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야기를 꼭 음성언어로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다'는 열린 마음입니다.
2. 행사 개요
대상 : 시를 써본 적 있는/없는 퀴어 크리스천 당사자
모집인원 : 7명
일시 : 4월 매주 목요일 저녁 일곱시에서 아홉시 (총 4주간)
장소 : 낙원상가 낙원홀418(아래 오시는 길 참고)
모임 참가비 : 1만원 (회원 및 청소년은 20% 할인)
3. 모임 일정
[1차시- 4월 7일]
그림책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동시 <착한 마녀의 읽기>를 읽고 감상을 나눕니다. 시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시를 쓸지 고민합니다. 다음 만나는 때까지는 산문을 한 편 써옵니다
[2차시- 4월 14일]
모임 구성원 각자 써 온 산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시집 <시인 X>를 읽고 감상을 나눕니다. 엘리자베스 아체베도의 스포큰워드 영상을 봅니다. 오늘 감상한 작품을 바탕으로 시를 쓸 준비를 합니다. 다음 만나는 때까지 시를 한 편 써옵니다.
[3차시- 4월 21일]
모임 구성원 각자 써온 시를 읽고 감상을 나눕니다. 시의 몇 가지를 바꿔보면서 퇴고를 진행합니다. 다음 시간에 쓸 시의 주제나 소재를 함께 정합니다. 다음 만나는 때까지 시를 한 편 써옵니다.
[4차시- 4월 28일]
모임 구성원 각자 써온 시를 읽고 감상을 나눕니다. 시의 몇 가지를 바꿔보면서 퇴고를 진행합니다. 시 쓰기 모임 소감을 나누고, 서로의 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해봅니다. 서로에게 박수를 칩니다. 짝짝짝
[문의] 사무실 : 010-8078-2490 / 메일 :
qnaoffice20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