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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omas Kortteinen(@angstytimes)
투오마스 코르타이넨은 핀란드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현재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텍스트를 혼합하거나 중첩시키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수행적이지만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작업의 주안점을 두고 작업한다. (작품을 직접 경험해보기도 전에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것이 최악의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알토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 학사를,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 시각 디자인 석사를 취득했다. 수평적인 협업과 친목을 위한 컬렉티브인 'GRMMXI'의 멤버이기도 하다.

1. 토크 - 네 번째 초저녁 디자인 이야기

투오마스는 네 번째 초저녁 디자인 이야기에서, 콜렉티브 ‘GRMMXI’의 일원으로서 ‘GRMMXI’의 작업을 보여주며 그들의 협업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핀란드에서 열리는 발틱서클 국제연극페스티벌, 2017 헬싱키 디자인위크 등의 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 타이포그래피에 집중한 개인 작업도 소개한다. <문자 체계 생성기>와 그로부터 이어진 작업 <Inspired by artisans of times gone by> 등을 통해 문자 쓰기/그리기와 체계에 관한 그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일시: 2019.10.25(금) 오후 7시~오후 9시
- 장소: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로비층 wrm space
- 모집인원: 30명
- 신청 방법/선정 기준: 입금순
- 참가비: 5천 원(다과 제공)
★입금계좌: 기업은행 496-009826-01-012(파주타이포그라피교육협동조합)
★신청 후 입금 순서대로 접수 마감하며, 신청 확정자에게 10월 22일(화)부터 문자로 안내합니다.

2. 워크숍 <PracticalSigils4PrecariousTimes>

마법의 부적을 생산할 수 있는 레터링 워크숍이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불안정한 나를 지지해줄 수 있는 부적을 만드는 것이 이 워크숍의 목표다.
 
현대 직장 생활을 둘러싼 문제, 걱정, 불만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것에서 워크숍은 시작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워크숍을 통해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문으로 변모할 것이다. 이 주문에 서양의 카오스 매직 체계가 적용되어 마법의 힘을 가진 어떤 인장으로 바뀌며, 모종의 협업 과정을 거치며 형태가 부여되어 특별한 부적으로 새겨질 것이다.
 
참가자들은 (실질적으로는) 라틴 캘리그라피의 기본과 그것이 어떻게 타이포그라피에 사용될 수 있는지를 배운다. 라틴 알파벳을 분해하고 다시 합쳐 새로운 결과물을 내는 과정을 통해, 최종 결과를 개인이 제어할 수 없는 협업 과정 설계를 실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워크숍은 불안정을 공유하는 것이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믿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새로운 레터링 방법이나 글꼴 디자인의 기본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 협업 방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유익할 것이다.

- 일시: 2019.10.26(토), 2019.10.27(일) 오전 10시~오후 5시
- 장소: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1층 wrm reference room
- 정원: 10명
- 신청 방법/선정 기준: 입금순
- 준비물: 스케치 종이, 붓, 잉크, 마카 등 필기구, 휴대폰 카메라, Adobe Illustrator가 혹은 그 체험판이 설치된 노트북
- 신청 자격: Adobe Illustrator를 다룰 수 있는 학생 및 경력 3년 이하의 디자이너
- 참가비: 2만 원(점심식사 제공)
★입금계좌: 기업은행 496-009826-01-012(파주타이포그라피교육협동조합)
★신청 후 입금 순서대로 접수 마감하며, 신청 확정자에게 10월 22일(화)부터 문자로 안내합니다.


*문의: ask.wrmatters@gmail.com 
*PaTI 선생님들이 통역을 도와드립니다.  
*신청 후 불참할 경우 1년 간 wrm의 모든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며, 참가비는 환불해드리지 않으니 신중하게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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