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New Species〉이소영 아티스트 토크
팩토리2는 식물학 일러스트레이터 이소영의 <신종 New Species> 전시 동안 식물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와 질문을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를 마련했습니다.


🌱전시 소개글
생태계는 진화하고, 새로운 식물종은 계속 발견되고 있다. 인간에 의해 발견된 미지의 식물은 인간에 의해 이름 붙여지고 기록되어 세상에 알려진다. 우리가 이름을 알고 있는 모든 식물은 한때 신종(New species)이었다.
식물학 일러스트레이터의 가장 근본적인 일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아직 이름이 없는 식물의 형태를 그림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이것은 식물종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최초의 그림 기록이다. 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자생지에 수없이 찾아가고, 수십 개의 표본을 관찰하고,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여에 걸쳐 기록을 완성해왔다. 그러는 중에도 이 식물 신종이 아닌 국외에서 이미 발견된 기록이 있는 미기록종이거나, 이미 명명된 바 있는 식물인 것이 확인되어 기록을 멈춰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나는 그동안 세 종의 신종 식물과 네 종의 미기록종 식물을 그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그린 신종인 속단아재비, 울릉바늘꽃, 한국앉은부채의 그림 2~3 점을 전시하고, 이들을 그린 과정을 공유한다.

🌱이소영
식물학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식물 세밀화가. 원예학을 공부하고 국립수목원에서 식물 세밀화를 그렸다. 현재 국내외 식물연구기관, 식물학자들과 협업해 기록이 충분하지 않은 식물, 주변에 있으나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식물을 그림으로 기록한다.  
웹사이트  http://cargocollective.com/soyoungkr  인스타그램  @soyoungli


일시: 2022. 4. 30 (토) 오후 2~3시
장소: 팩토리2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15)
대상: 제한 없음
모집 인원: 8명
참가 비용: *예약비 1만원 (예약비는 참석 시 현장에서 돌려드립니다.)
예약비 입금 계좌: 343601-04-057894 국민은행, 홍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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