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역자 네트워크 '함께 걷는 길' 시즌2 '목사 언니 나가신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걷는 길 '목사 언니 나가신다'는 사역자들의 '현재'에 더 집중해, 출산과 육아, 개척, 목회 여정 등을 주제로
여성 사역자들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일시 4월 22일 오전 11시
장소 사랑의교회갱신공동체 세미나실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37
사회 심에스더 / 성교육 강사
내용
1. '결혼, 육아 그리고 목회' / 유한민 목사(여명교회), 김애진 목사(성민교회)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은 사역자들에게도 심각한 고민거리입니다. 요즘은 저출산 위기라고 해서 남성들도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분위기지만 교회는 갈 길이 멉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가 있는 교단도 감리회(2023)·구세군(2024)이 전부이고요. 유한민·김애진 목사가 어려운 여건에서 육아와 목회를 병행하고 있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줄 계획입니다.
2. '개척 목사의 꿈' / 전수희 목사(안녕교회), 김정원 목사(여름교회)
최근 교회를 개척한 목사 두 분을 초대했습니다. 여성 사역자들이 개척에 나서게 된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하나님나라와 새 공동체를 향한 비전이 가장 큰 동기지만, 여성 사역자가 제대로 사역하기 어려운 교계 현실의 탓도 작지 않습니다. 고구마 백 개를 먹은 듯한 답답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목사들의 투지와 포부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3. '돌아보는 나의 목회' / 구미정 목사(이은교회), 김신아 목사(전주 거름교회)
현실은 이런데 이전에는 얼마나 더 했을까요. 어려웠던 시기를 버텨 온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여성 사역자로서 보낸 지난 목회 여정을 들으며, 위로와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참가비 1만원
기타
- 중식 제공
- 주차 가능
- 유아 동반 가능
문의 josef@newsjo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