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인권선언문(가칭) 발표에 대한 반대서명

서울대학교 인권선언문(가칭) 발표(12.9일 예정)에 대한 입장문

2022.12.1.

  서울대 오세정 총장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서울대 교수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동문 등 학내외 구성원을 통한 공론화를 배제한 채 졸속으로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을 포함한 차별을 금지한다는 인권선언문을 발표한다고 합니다.(11.29. 기독교수협의회 확인)

  이 인권선언문은 그간 두 차례 시도된 서울대 동성애 인권헌장과 유사한 것이며, 이 서울대 인권헌장은 동성애를 보편적 가치라고 주장하는 성정치 논리입니다. 또한 이것은 학생들을 양성해체 성혁명의 대상으로 전락시킨다는 점에서 학내외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된 바가 있습니다.

  매년 수천억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서울대학교가 또다시 양성평등한 가정을 보호하는 헌법 36조를 부정하고, 생명과 성의 윤리적 가치인 인간 존엄성(헌법 10)과 자유민주의 근간인 신앙의 자유(헌법 20)를 박탈하는 위헌적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인권선언문으로 가장하여 발표하는 것은 국민을 기망하는 일입니다.

  가정이 해체되고 인구절벽으로 나라의 존립이 위태로운 지경인데도 소위 다양성과 포용성을 가장해서 반생명주의 동성애를 보편적 가치로 주장하는 것은 반자유민주 성평등 젠더주의독재일 것입니다. 더군다나 자유민주주의를 명시하고 있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사상과 정치적 입장, 가정을 해체하는 비혼, 동성결혼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인정, 그리고 성해체 성적 지향은 우리의 자녀들과 서울대학생들을 소위 동성애 성혁명의 제물로 삼는 비윤리적이고 반인권적인 처사이며 오히려 학문과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는 반교육적이고 매우 무책임한 일입니다.

  이에 우리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의 동성애 인권선언문 발표를 단호히 반대하며 즉각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서울대학교가 더 이상 동성애 인권화에 편승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학문과 신앙의 자유를 수호하는 데에 앞장 설 것을 천명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22.12.1.

서울대성적지향(동성애)차별금지인권선언문반대서명자 일동

(서명자: 김상복 홍종인 민현식 류현모 최현림 권요한 외 )

1566-6842 non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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