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우리복지시민연합에서 모은 돈으로 새 공간을 매입했습니다. 이 공간은 우리복지시민연합을 넘어 사람들이 소통하고 모이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새 공간은 대지 28평에 1층 16평, 2층과 3층은 13평 정도의 오래된 3층 주택입니다. 1층은 교육실·회의실, 2층은 사무공간, 3층은 만남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고 전망이 좋은 옥상도 있습니다. 비록 좁지만, 1층과 3층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벽돌쌓기 후원 등으로 추석 이후 리모델링 공사를 합니다. 이 공간은 오로지 회원과 후원자의 힘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올 연말쯤 입주합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정부지원을 받지 않고 시민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원칙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권 확대라는 복지운동 가치에 ‘마을’이라는 새 생명을 새롭게 불어넣고자 합니다. 공간이 마련되면 어떤 꿈을 함께 꿀 수 있고,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희망의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이름을 공모합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의 가야 할 방향과 새 공간의 의미를 담은 이름을 붙여주세요. 좋은 이름을 제안해 준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아래의 구글폼으로 우리복지시민연합 건물의 좋은 이름과 그 의미를 보내주세요!
 공모 마감은 10월 22일(금)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