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에 교우 여러분들을 '축복받은 성경 읽기'에 초대합니다. 우리 삶의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 되시는 주님을 찾고자 성경을 읽지만 깊이 숨겨진 하느님의 뜻과 가르침을 알아듣는 일은 쉽지가 않기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본당 성서 모임에서 드리던 도움에 더하여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가톨릭 성서 모임의 배 에밀리아 수녀님을 초빙하여 '축복받은 성경 읽기' 여정을 매주 화요일 저녁에 가지는 일입니다. ‘축복받은 성경 읽기'는 '성서 40주간' 처럼 창세기에서 요한 묵시록까지의 성경 전체를 읽되, 보다 재미있고 충실하게 읽어갈 수 있도록 '쉬운 문제집' 공부와 안내 강의를 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월에서 6월까지의 첫 학기 여정은 모세오경과 함께 합니다. 오셔서 성경에 맛을 들이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성경을 공부하며 하느님과 자신을 읽어가게 될 힘을 선사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성전의 건립을 위해 우리 안에 말씀의 성전을 먼저 세워가는 은총이 우리 평화의 모후 본당에 가득하길 기도 드립니다.

🔹일시: 2023년 1월 10일 (화) 부터 22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