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의 친구들 :: 7.8(목) 개강!
[1] 들뢰즈의 친구들 :: 강좌신청
‣2021-0708 ~ 0812 (6강) / 매주(목) pm7:30
‣[수유너머104] 2층 대강의실 / 온라인 병행
‣12만원 (카뱅 3333-03-3821332 송승환)
‣모집공지 댓글문의 (010-2329-8696 송승환)

[2] 들뢰즈의 친구들 :: 강좌소개
들뢰즈에게 철학사란 철학을 재창조하는 작업이다. 이러한 재창조는 엄밀한 독해에서 시작한다.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쳐버린 빛나는 사유를 들뢰즈는 캐내고 다듬으며, 그 밑에 흐르는 급진적인 사유까지 노출한다. 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손은 기존 철학사연구에서는 간략하게만 언급되던 사상가였다. 하지만 이들은 이제 들뢰즈와 함께 길을 걷는 친구가 된다. 오랜 철학 전통을 거스르고 뒤집는 위험한 친구들이다. 들뢰즈는 라이프니츠, 칸트 같은 정통 철학자도 적이 아니라 친구로 삼는다. 이들 독일 근대 사상가들은 자신의 말을 통해서 들뢰즈와 결을 같이 하는 탈근대주의자로 변모한다. 그리고 철학을 철학자가 독점할 수는 없다. 예술가가 더 철학적일 수 있음을, 들뢰즈가 여러 번 보여 주었다. 들뢰즈의 손에서 평생 떨어지지 않았다는 프루스트. 들뢰즈의 개념 창조작업에도 항상 함께 했을 것이다. 이번에는 들뢰즈와 그의 친구들이 갔던 길을 우리가 함께 하고자 한다. 이는 우리의 철학사, 우리 나름의 철학을 창조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3] 들뢰즈의 친구들 :: 강좌진행
7.08(목) - 1강 들뢰즈의 스피노자 (손기태)
7.15(목) - 2강 들뢰즈의 라이프니츠 (현영종)
7.22(목) - 3강 들뢰즈의 칸트 (김효영)
7.29(목) - 4강 들뢰즈의 니체 (이진경)
8.05(목) - 5강 들뢰즈의 베르그손 (변성찬)
8.12(목) - 6강 들뢰즈의 프루스트 (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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