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숙 작가의 <집을 연주한다는 것; Playing some house (music) at house>


테라야마슈지의 극단 텐조사시키는 ‘책을 버리고 거리로 나가자’(1968)라는 제목의 실험극을 소극장, 거리, 스크린으로 이행하는 해프닝을 선보였다. 이 제목은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1926) 서문에서 유래 하였으며 읽는 이에게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욕망을 불러 일으키길 바란다고 쓰여있다. ‘밖’을 지시하는 그의 서문은 지금의 내외부적인 환경속에서 어떻게 수행될 수 있을까. 이 작업은 이에 대한 제스처이다.

일시 : 2020년 9월 29일 화요일 저녁 7시
소요시간 : 약 20분
주소 : 서울 종로구 사직동 240 남양빌딩 302호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는 monthlyperformance16@gmail.com / 010-2600-2393 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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