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9월 1일 금요일
16시-18시
✅ 장소
-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리모트워크 공간으로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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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두' 일까요?
장애인의 문제는 '나'의 문제, '우리'의 문제입니다. 장애 접근성(Accessibility)은 도덕적, 인권적 이슈를 넘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영역으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배리어프리, 유니버셜 디자인 등은 초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와 연결되어 그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동, 정보,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성 향상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와 경제에 더욱 주체성을 가지게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평등한 기회를 가지는 사례들이 임팩트 조직들의 도전을 통해 축적되고 있습니다.
세계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모습을 "
Leave No One Behind(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구호를 현실로 만드는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계획하고 설계"하는 것으로 흔히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everyone)'이라 부릅니다.
소외받는 이들이 가진 힘은 강합니다.
가령 휠체어가 불편없이 이동할 수 있다면 노인, 유모차 심지어
로봇까지 제약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정보는 발달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외국인, 학습장애 어린이 등 읽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 등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이해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 (출처 : bit.ly/soso_easyguide)
장애인이 더욱 주체적으로 사회와 경제에 참여하면, 우리 모두가 더 평등하고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위해,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접근성(Accessibility)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좋은 영향력을 만들고, 우리의 시도와 실행들을 더 많은 이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고민하고 서로 지지하는 네트워크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관련된 창업가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