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씨의 입국 규제 철회를 촉구하는 해외동포들의 요청서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이주연씨의 입국규제 해제를 촉구하는 해외동포들의 요청서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적폐 정권이 물러가고 촛불항쟁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도 2년 반, 임기의 반환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이 내린 입국금지 조치가 유지, 존속되어 아직도 한국을 가지 못하는 해외동포들이 있습니다.
해외 평화활동가 이주연씨가 대표적인 피해자입니다. 이씨는 얼마전 뉴욕주재 총영사관으로 부터 특별한 변동이 없으면 2019년 12월 1일까지 되어있는 입국규제 조치가 또 다시 연장, 유지될 것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들었습니다.
해외동포사회가 적폐 청산은 커녕 적폐의 온상, 개혁의 사각지대로 남아있으면 되겠습니까?
해외동포에게 가해졌던 부당한 조치부터 바로 잡아야겠습니다.

참가자격: 뜻을 같이 하는 해외동포단체/ 개인
기간: 2019년 11월 29일(목) 까지 1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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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조치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동포 평화활동가 이주연씨의 입국규제를 즉각 해제해주십시오


대한민국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 김오수 차관 앞


1. 개요

뉴욕에 거주하는 평화활동가 이주연씨는 지난 2016년 7월 말 한국을 방문하기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인천공항 법무부 출입국사무소는 이씨에게 입국 불허조치를 통보하고, 이씨를 다시 미국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이주연씨는 미국 평화재향군인회 대표단과 함께 사드 한국배치 관련, 평택, 대구 등 미군기지 탐방, 제주 강정마을 방문 등 평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당시는 박근혜 정권의 말기로 국정농단사태가 폭로되기 불과 3개월 전이었습니다. 국정의 파행과 민주주의의 말살이 일상화되고, 한국 국민은 물론 해외동포에 대해서도 공공연하게 감시와 통제, 탄압의 검은 손길을 뻗칠 때였습니다.

2. 경과

촛불항쟁에 의해 새 정부가 들어 선 직후인 2017년 7월 이주연씨는 또다시 한국 입국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는 뉴욕공항에서 한국 입국규제 대상자로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했습니다.

이씨는 ‘사드배치철회 미국시민평화대표단’ 단장자격으로 미국내 저명한 평화 활동가들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뉴욕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측은 이씨가 2017년 12월 1일까지 입국규제 대상자여서 입국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최근 2019년 11월 뉴욕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측에 본인의 한국 입국 가능성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2019년 12월 1일까지 입국규제 대상자로 묶여있고, 특별한 변동이 없는 한 또다시 규제대상자로 연장, 유지될 것 같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3. 요청사항

이주연씨의 2016년 7월과 2017년 7월 입국금지에 대해서는 한국 언론에도 보도가 되고, 조치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외국인 평화단체, 저명인사들의 성명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해외동포들은 이러한 한국정부의 입국금지 조치와 갱신, 유지에 대해 깊은 우려를 담아 예사롭지 않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입국금지 조치는 과거 독재정권이 해외 민주, 통일인사에 대해 사용했던 탄압, 고립시도, 낙인찍기, 회유의 수단이었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휘두른 추악한 칼날, 부당한 입국금지 조치가 촛불항쟁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서도 그대로 유지, 존속되고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적폐가 청산되고, 정의와 공정성이 보장되는 사회를 향해 사회대개혁을 실현하자는 촛불의 함성과 열망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거 적폐정권에 의해 해외 민주, 통일인사들에게 가해진 부당한 입국금지 조치를 조속히 철회하고 자유로운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원상 회복해주십시오.

이주연씨의 입국규제를 즉각 해제해주십시오.


2019년 11월

해외 평화활동가 이주연씨의 입국규제 철회를 촉구하는 해외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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