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은혜와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어느덧 한 해를 시작하고 꽃이 피는 화창한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에서 살아가며 화창함보다는 세상과 우리의 신앙 사이에서 눌린 모습으로 살아가곤 합니다. 이 화창한 봄날, 우리의 삶의 모습이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먼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직업관(신앙과 일의 통합)을 여러 지역에 계신 큰빛 가족분들과 함께 묵상하려고 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Zoom을 이용하여 큰빛 가족들과 “일과 영성”를 통하여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하고 성경적인 직업관(신앙과 일의 통합)을 세워가는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진짜 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도시, 빛나고 아름다운 세계, 흥미진진한 이야기, 질서, 치유, 그밖에 무엇을 추구하든지 ‘진짜’는 따로 있다. 하나님이 계시고 주님이 고쳐 주실 미래의 새 세상이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그걸 부분적으로나마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는 작업이다. 기껏해야 눈곱만 한 성공을 거두었다 하더라도 그 나라를 실현해 가는 일이다. 지금 저마다 추구하는 온전한 나무(아름다움, 조화, 정의, 위안, 기쁨, 공동체 같은)는 장차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이러하 사실을 제대로 마음에 새긴다면 평생 나뭇잎 한두 장 그리는데 그친다 하더라도 낙심하지 않으며, 만족스럽고 기쁘게 일할 것이다. 성공에 도취되어 으스대거나 이런저런 차질에 흔들릴 까닭도 없다. 다만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마음에 새긴다면’이란 전제가 붙는다. 톨킨이 기독교 신앙에 위로와 자유를 찾고 다시 작품을 썼던 것과 같은 식으로 일을 하자면, 다음 세가지 질문에 대해 성경이 어떤 답을 제시하는지 알아야 한다. 1) ‘왜 일하고 싶은가?’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데 일이 꼭 필요한 까닭은 무엇인가?’), 2) ‘왜 그토록 일하기가 어려운가?’ (‘어째서 열매가 없고, 무의미하고 까다롭기 일쑤인가?’), 3) ‘어떻게 하면 복음을 발판으로 난관을 이겨 내고 노동에서 만족을 얻을 수 있는가?’ 지금부터 이 질문들을 중심으로 세 영역에 걸쳐 각각 답을 찾아보기로 하자......” ["일과 영성" 프롤로그 중에서]

 - 첫 모임: 2024.4.20 (토) 한국시간 오후 10:00 [어스틴시간 오전 8:00]
 - 인도자: 김대영 목사님
 - 함께 나눌 책:  일과 영성(지음: 팀 켈러, 최종훈 옮김, 두란노)
 - 일정 및 준비 사항: 일정에 맞추어 책을 읽어 오시기 바랍니다.
  1. 첫 모임: 2024.4.20 (토) 한국시간 오후 10:00 [어스틴시간 오전 8:00] (OT, 1장 ~ 4장)
  2. 두 번째 모임: 2024.5.18 (토) 한국시간 오후 10:00 [어스틴시간 오전 8:00] (5장 ~ 8장)
  3. 세 번째 모임: 2024.6.22 (토) 한국시간 오후 10:00 [어스틴시간 오전 8:00] (9장 ~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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