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사명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일상생활 속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일상생활로 보내시는 분이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이러한 ‘하나님의 선교’를 깨닫고
동참하는 개인, 공동체, 운동을 위한
연구, 교육・훈련,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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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일상기도  |  가을을 맞이하며 드리는 기도
신실하신 주님,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소망으로 시작한 올해의 시간들이
비록 눈물과 한숨으로, 답답함과 탄식으로 채워졌지만
주님, 당신과 함께 맞이하는 가을에
다시 작은 열매들을 기대해 봅니다.

자비하신 주님,
풍성한 가을걷이를 기대하고,
마음껏 어우러지는 한가위를 기대하며
높고 푸른 하늘만큼 희망이 높아지는 가을이지만
이 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자비를 구하는 낮은 마음으로
가을을 맞이합니다.

사랑의 주님,
올해 가을에는 비록 모든 것이 부족할지라도
서로 보듬고 나누며 돌아보는
사랑의 열매가 풍성하길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의 가난한 마음을 당신의 마음으로 채워주소서.
그래서 함께 나누고 풍성해지는
주님의 나라를 누릴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주님,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봅니다.
주님의 높고 푸른 신실하심과 자비하심, 그리고 사랑을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를 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한신 연구원.

9월 일상기도 바로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tgim_prayer&wr_id=406
2020년 9월 여는 사연 | 평범하고 작은 실행이 분위기를 바꿉니다.
“우리는 인간이 대부분 합리적이고 가끔 비이성적인 선택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다. 인간은 대부분 비이성적이고 가끔 합리적인 선택을 할 때가 있다.” 어디선가 스치면서 보게 된 이 말이 최근 우리를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이해하기 힘든 일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광화문 혹은 사랑제일 발 코로나 2차 위기와 의과대 정원 증원논의로 촉발된 어려움이 가을 초입에 들어선 우리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만 이를 둘러 싼 합리적 이성적인 듯한 의견들과 관전평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두고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가운데  “대부분 비이성적”인 인간의 선택을 어떻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인가 이것이 관건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비합리적이라고 할 만큼 주변 환경과 분위기 심지어 날씨에 쉽게 영향을 받는 것이 우리 인간들이기에 어떻게 하면 이 우울해지고 비관적이기 쉬운 현재 분위기를 가슴 따스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꿀 수 있을까요?

시스템이론에 따르면 수지침의 작은 자극이 온 몸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듯 시스템 안의 작은 움직임이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전체를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기서 하는 작은 나의 선택이 인류의 전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노래를 부르든 땀을 흘리며 운동이나 노동을 하든, 아니면 일어나 걷기를 실천하든 작은 실행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올해의 9월의 가을을 평범하지만 작은 실천으로 사람들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시스템 이론 아래그림 발췌 (https://www.wpr.org/internet-everyone-how-different-generations-are-using-internet)
저희 연구소도 평범하지만 작은 실천들로 이 시간들을 꾸며 보려 합니다. 새로운 일을 도모하거나 튀는 기획을 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어쩌면 꾸준하게 작은 일들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지금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향후 세계를 위해 환경문제와 경제문제(두 eco-)를 아우르는 메타주제로서 “평화”에 주목합시다“라고 지난 7월 여는사연에서 말씀드린대로 <평화만사>를 위한 평화 공부 프로텍트로 이번 하반기 ETT를 꾸려 볼 생각입니다. 세권의 책을 통해서 회복적정의, 비폭력대화, 써클프로세스등을 살펴보려 합니다. 엘비스클럽도 지난 시즌에 이어 랜선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팬데믹 시대이기에 격동의 시기에 쓰여진 시편을 계속해서 함께 보면서 팬데믹 일상을 헤쳐나갈 힘을 공급받기를 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광고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TT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5시, ELBiS Club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서 11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모두 랜선으로 진행되기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만 맞으시면 참석이 가능합니다. 이점은 오히려 기회가 아닐까 여겨지네요.

이 글을 쓰는 중에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연구소 사역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일시불로 후원금을 조금 보내시겠다는 지인의 전화였습니다. 사실 시절이 시절이라 후원을 부탁하는 이야기를 어디다 쉽게 꺼내기가 민망한 터였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살아낼 하루 하루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절실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삶을 긍휼히 여기시고 일용할 은혜를 통해 격려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삶,일,구원(3191) 지성근목사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heersong
9월 여는 사연  바로가기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1391&wr_id=211
9월 일상사연 - 송윤석님(국내 중고자동차 수출매매업)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일상사연 보러 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story&wr_id=338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저는 국내의 중고자동차를 매입해서 해외로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지금의 이 일을 하기위해 특별한 과정을 거친 것은 없고 직장생활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3. 평범한 하루 일과를 기술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여 하루 업무를 파악하고 낮에는 주로 현장으로 돌아다니며 차를 구매하고 현장에 필요한 작업들을 지시하고 외국현지 바이어랑 연락하는등 하루일과를 보내고 집에 와서 Q.T.를 하고 모임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 등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4.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은 외국에서 차를 필요한 나라들은 자체로 차를 생산할 수는 없는 국가들이라 우리나라의 중고차가 가성비가 있어서 좋아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은 신차를 살 수 없는 형편이기에 중고차를 제공하여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즐거움이 있고 또 직원들에게 월급과 보너스를 줘서 가족의 생계를 도와줄 수 있어 그것도 기쁘고 또 수익이 난 것으로 우리 가족도 생활하고 또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려움은 사업이라는게 환경의 변화가 심하기에 그때마다 해결하는 어려움들이 계속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5. 당신이 가진 신앙은 일과(日課, daily work)와 일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어려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저는 사업을 하고 있기에 사업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에서부터 아이템도 나오고 여러 방향이 나오듯이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도 신앙의 한 요소라고 봅니다. 단지 돈 벌이로만 본다면 수익을 내는대만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고 신앙이 있다면 마음의 부대낌이 발생할 수 있죠 그래서 어려움이 많지만 외국 현지의 필요를 채워주고 직원들과 내 가정 또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고 있다는 생각에 어려울 때 이런 면에서 신앙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6. 교회/신앙 공동체가 일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끼친 영향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어떤 영향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교회나 신앙공동체가 일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특별히 끼친 것은 없습니다만 이 일을 계속하도록 격려하고 중보해준 것이 힘이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저희회사에 직접 방문하여 예배 드리고 나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같이 기도하면서 문제에만 매몰되지 않게 해준 공동체의 위로가 이 일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7. 위의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며 떠오른 생각이나 개인적 느낌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지금은 편안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10년간의 세월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고 봅니다. 중간중간 고비의 순간마다 신앙과 공동체가 있었기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신앙과 믿음의 교제가운데서 지금 이 일을 더 소중히 여기고 행하길 원합니다.

* 위의 질문들은 Seidman(2006)이 제시한 심층면접의 구조(생애사적 질문/현재의 경험/의미에 대한 숙고)를 참조하였음.
미션얼사연_일상학교 | 다시, 찾아가는 일상학교
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9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다시, 찾아가는 일상학교

정한신(일상학교 PD)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만만치 않은 요즘입니다. 일상의 회복을 모색하면서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던 움직임들이 다시 위축되고 있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한숨과 눈물이 매일 쌓여가는 것만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은 이어져야 하기에 일상학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일상을 세워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숨 쉴 공간을 만들고,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연결 속에서 마음을 보듬고 웃음을 이어가며 나를 넘어서 이웃과 세상을 바라보고 연대하는 너른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8월 첫 주 이후로 일상학교의 모든 모임은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ZOOM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 모임 방식으로 책을 나누고 <시사인> 토론 모임을 이어갔습니다. 그림책 모임도 ZOOM 화면 공유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유튜브 그림책 콘텐츠를 함께 보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생활의 거리는 멀어질 수밖에 없지만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을 위해 중단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오히려 온라인을 통해 사람들을 찾아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오프라인 지역 모임에서 만날 수 없었던 분들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들이 생겼습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식객’ 모임을 일상학교가 뉴스카페 방식(시사 주간지 기사 읽기)으로 진행하면서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과 멀리 캐나다에서도 모임에 함께할 수 있었고, 그림책 모임에는 경기도와 서울 지역의 새로운 분들이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뉴스카페 부산 캠퍼스 모임에 대전 지역에서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학교는 언제나 움직이는 학교, 찾아가는 학교를 지향해 왔습니다. 비록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찾아갈 수는 없지만 오히려 이 상황에서 더욱 멀리 계시는 분들에게 찾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일상이 무너지는 소리들이 들리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서로의 일상을 보듬을 수 있도록 일상학교는 다양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갈 것입니다. 일상학교가 여러분의 일상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곁에서 말을 걸 때 함께해 주시고, 또 주변과 소외된 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일상을 배우다. 나누다. 새롭게 하다. 일상학교!


일상학교 9월 소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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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의 일상학교 이야기>  

1. 양산/정관 캠퍼스

(1) 시민 공동체 과정
8월 14일(금) 오전 10시30분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김누리) 독서 토론 모임

(2) 시민 공동체 과정
8월 20일(목) 오전 10시30분 ‘차별금지법’ 관련 홍성수 교수의 <시사인> 기고문 3개를 읽고 토론하는 ZOOM 모임

2. 부산 캠퍼스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8월 12일(수) 오후 4시 /25일(화) 오후 2시 ZOOM 모임
그림책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함께 나눈 그림책들 <선아>, <나의 둔촌 아파트>, <틀려도 괜찮아>, <오늘도 고마워>, <녹두영감과 토끼>, <슈퍼거북>, <슈퍼토끼(헬메 하이네)>, <돌멩이 수프>, <오필리아>

(2) 뉴스카페 캠퍼스
8월 27일(목) 저녁 7시 <시사인> 토론 ZOOM 모임

(3) ‘청년,숨삶’, ‘청년,함께’와 함께하는 일상학교 뉴스카페 스페셜
8월 7일(금) 저녁 7시 박원순 시장 사건 관련 제반 이슈들에 대한 패널 토론과 관련된 <시사인> 기사들에 대한 토론

(4) 식객x일상학교
8월 13일(목) 오후 2시 차별금지법 관련 홍성수 교수의 <시사인> 기고문 2개를 함께 돌아가면서 읽고 토론하는 ZOOM 모임으로 진행

(5)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영화 토론 강의 “영화로 만나는 미래 사회” 진행
8월 5일(수) 로봇과 인공지능이 무기가 되는 미래?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외
8월 6일(목) 자율주행자동차로 성큼 다가온 미래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외
8월 7일(금)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미래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외

3. 울산 캠퍼스

(1) 일상과 사랑 과정
8월 21일(금) 오전 10시30분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알랭 드 보통) 독서 토론

(2) 시민 공동체 과정
8월 7일(금) 오전 11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김누리) 독서 토론
8월 6일(목) 저녁 7시30분 <우리 몸이 세계라면>(김승섭) 독서 토론

(3) 뉴스카페 울산
8월 18일(화) 저녁 7시30분 <시사인> 토론

<2020년 9월의 일상학교 일정>  

1. 양산/정관 캠퍼스

일상의 인문학 과정
9월 10일(목) 오전 10시30분 <신경 끄기의 기술>(마크 맨슨) ZOOM 모임

2. 부산 캠퍼스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9월 10일(목) 오후 2시

(2) 뉴스카페 캠퍼스
9월 10일(목) 저녁 7시 <시사인> 토론 모임

3. 울산 캠퍼스

(1) 시민 공동체 과정
9월 3일(목) 저녁 8시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독서 토론 ZOOM 모임

(2) 뉴스카페 울산
9월 17일(목) 저녁 7시30분(잠정) <시사인> 토론

(3) 일상의 인문학 과정
9월 4일(금) 오전 10시30분 <신경 끄기의 기술>(마크 맨슨) ZOOM 모임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나머지 일정들을 유연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위의 일정 외에 새롭게 생기는 일정들 및 일상학교 진행 일정과 방식, 내용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페이지와 그룹, 각 캠퍼스와 과정별 단톡방을 통해 공지합니다.

△ 일상학교의 모든 과정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각 과정별 참가비(회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정별 홍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상학교의 과정에 참여하실 분은 사전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사전 신청 및 문의는 일상학교 PD에게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일상학교 PD(대표 겸 프로그램디렉터)
정한신 010-6556-7379 peacemaker99@hanmail.net 

<일상학교>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rydaylifeschool 
△ 페이스북 그룹 – https://www.facebook.com/groups/school.of.daily.life 
△ 블로그 – http://blog.naver.com/schoolofdailylife
△ 카페 (후원 회원에게만 공개 ) - http://cafe.naver.com/schoolofdailylife 
△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 https://www.facebook.com/schoolofdailylife
- https://www.facebook.com/groups/lifeliteracy

△ 후원 및 회비 납부 계좌
농협 948-02-281574 (예금주 : 정한신)
카카오뱅크 3333-08-2439455 (예금주 : 정한신)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협업공간 레인트리' _ 9월 미션얼 사연
협업공간 레인트리는
우리보다 앞서 세상 속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 서정윤, ‘홀로서기 1’
 
엄격한 비대면의 시대가 다시 열렸습니다. 매주 대면과 비대면을 겸한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정기모임도 당분간 비대면 진행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기다림과 만남의 소망이 더없이 간절해집니다.
 
8월 중순 이후,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여러 모임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협업공간 레인트리와 공간을 지키는 이가 비대면에 늘 흔적을 남겼습니다.
 
서정윤 시인은 시의 말미에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고 말합니다. 9월, 만남의 자리에 배경으로 존재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역시 ‘이제는 만나고’ 싶습니다.
 

다양하고 창발적인 생각과 운동, 실험, 그리고 쉼과 나눔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협업공간 레인트리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찾는 분들이 연락할 수 있을 날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alendar.naver.com/publicCalendar.nhn?publishedKey=3a56cbcfe52634db30b4ec86eb15dc38

* 협업공간 레인트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aintreecollabospace


미션얼사연_청사진 | 랜선 커뮤니티는 가능할까?
박태선 목사(청사진 대표)

문제는 교회다.

한국교회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이야기는 계속되어 왔습니다.
최근의 상황은 그 문제를 종합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인의 안위와 구원을 위해 존재하는 유일한 집단이라는 교회가 오히려 자신을 위해 타인을 죽이는 집단으로. 예배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교회(성전)를 지키는 어리석음을.
독서pt에서 <하나님의 선교> 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은 더 절실해 집니다.
하나님의 선교에 한국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가?
과연 우리는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우리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문제의 핵심은 사역자(목사)다.
계속해서 사역자들과 독서pt를 통해 교제하고 있습니다.
<영적지도><새로운 교회론><마음의 혁신><새로운 전도와 제자도><제자도><리더십>등의 과정들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사역자들의 삶과 사역을 조금이나 도울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경험을 통해 사역자들의 삶과 사역에 함께 하는 것이 참 즐거운 일입니다. 비록 모니터를 통해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 아쉽지만 그나마 조금씩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역자들과 교제하면서 더 많은 사역자들의 상황과 현실을 고민하게 됩니다. 너무나 많은 사역자들이 혼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겪는 초유의 상황에서 당황하고 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배우지도 않고, 배우지도 못한 채 열심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역에 대한 반성과 시대에 대한 성찰 없이 그저 앞만 보고 달리는 듯 해 보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만나는 사역자들, 특히 젊은 사역자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이들의 마음과 힘겨움이 저에게는 마음의 짐입니다. 청사진 사역에 어떤 기회들이 주어질 지 알 수 없지만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아야 겠습니다. 한 달간 두명의 성도를 만났습니다. 두 분의 공통점은 교회를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마음이 떠났거나 서서히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동일합니다. 목사들과 장로들에게 실망해서 입니다. 처음에는 교회를 옮길까 생각했지만 어떤 교회를 가든 목사가 있는 한 동일한 문제를 겪지 않겠냐는 말을 했습니다. 뭐라 변호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안타깝지만 사실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또 하나의 마음의 짐을 얻었습니다.

청년들을 생각하다.
청사진은 항상 청년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청년들에게 가 닿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랜선 커뮤니티>를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랜선 커뮤니티는 기존의 커뮤니티보다 훨씬 많은 사람을 포괄할 수 있습니다. 대신 얼굴과 얼굴을 마주함에서 오는 친근함에 대한 아쉬움이 큽니다. 그대로 여러곳에서 이런 아쉬움을 넘어서는 성과들을 보고 있습니다. 랜선으로 이어지는 피정이나 나눔, 연습모임등이 오히려 새로운 역동들을 만드는 것을 듣고 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달동안 이런 커뮤니티를 시험해 보고자 합니다.
즐거움과 유익함을 담보하는 랜선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실험을 하고자 합니다.
주께서 여전한 지혜와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한걸음.

청사진 9월 소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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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하면 승리(?)한다!' <청년, 함께> 2020년 9월 미션얼 사연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
 
차재상 목사(청년, 함께 비청년 활동가)

'존버하면 승리(?)한다!'
 
슈퍼히어로 무비조차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영일정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5차례나 미뤄온 상영일정을 확정 후 홍보하는 기사에 위와 같이 제목이 붙었습니다.
 
‘존버’(존재를 다해 버티다)하면 승리할까요?
 
아마 ‘승리’를 새로 정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치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성취가 아니라, 존재와 본질의 추구에 매진하여 내실을 다지는 것을 ‘승리’로 삼아야할 것 같습니다.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진행하려던 모임이 다시 정지되었습니다.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활동가들은 8월에 다섯 차례 대면과 비대면으로 모였습니다. 긴 시간 대화하며 다짐하고 결정한 것이 있습니다. 당분간 활동가들과 함께 내실을 다지는 ‘존버’를 추구하며 온라인 모임을 도모하겠다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여러 모임도 비대면 체제로 전환합니다. 여전히 생소한 비대면 모임에 대한 노하우를 상반기에 쌓아 왔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모쪼록, 계신 곳에서의 일상 속 평안을 간절히 바랍니다.

8월, <청년, 함께>는,
2일(일),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활동가 모임을 가졌습니다.
3일(월)과 10일(월), ‘독서, 함께’ 모임을 가졌습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창비)를 읽고 대화합니다.
7일(금)과 21일(금), ‘커피그리고’와 ‘베이킹마을’과 함께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비치클린’을 실시했습니다. 자신이 지나간 만큼 지구와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모임에 초대합니다.
7일(금), ‘일상학교 뉴스카페 스페셜 with <청년, 숨삶>, <청년, 함께>’ 모임을 가졌습니다.
9일(일),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활동가 랜선 회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13일(목), 식객X일상학교 뉴스카페 모임을 zoom 미팅 방식으로 가졌습니다. 차별금지법 관련 기사(홍성수 교수, 숙명여대) 2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산, 서울, 캐나다 등 여러 곳에서 참여하셨습니다.
22일(토),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정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27일(목), 일상학교 정한신PD가 진행하는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이 있었습니다. 뉴스를 읽고 세상을 바로 보는 힘을 기르는 모임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피드백을 들을 때마다 다양한 곳에서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28일(금)과 29일(토),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활동가 랜선 회의가 있었습니다.

 <청년, 함께>  9월 소식 바로가기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wr_id=29

9월 <청년, 함께> 일정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모임을 우선합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대면 모임을 실시합니다.
 
1.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1) 정기모임
일시: 9월 중
장소: 미정
90년대생들의 교회이야기! 청년이 주체가 된 미션얼교회 운동으로, 이 시대 속 교회의 모습을 돌아보고, 교회의 본질을 함께 탐구하고 알아가는 모임입니다.
 
2) ‘우.너.교’ 소모임 ‘다독다독(多讀)’ Season 1
일시: 9월 15일(화)
장소: 온라인(zoom 미팅)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교회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첫 번째 책으로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대럴 존슨 지음, IVP)을 선정했습니다. 2019년 ‘우.너.교’ 모임에 참석했던 젊은이들이 감동의 피드백을 남기기도 했던 책입니다. 신앙생활의 동력을 찾고, 알고 싶다면 문의주세요!
 
3) ‘우.너.교’ ELBiS Club(일상생활성경공부)
개강: 9월 16일(수) 예정
방식 : GIBS(Group Inductive Bible Study, 공동체 귀납적 성경공부) 방식을 이용한 성경공부. ZOOM 온라인 화상 모임으로 진행. 공동체 성서해석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2.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 -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뉴스카페 모임
일시 : 9월 10일(목) 저녁 7시,
장소 : 온라인(zoom 미팅)
시사인을 읽고 토론합니다. 일상학교 PD 정한신님의 코멘트를 옮겨 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이웃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상을 읽는 관점을 지닌 청년 학생들로 성장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3. 비치 클린
일시: 9월 4일, 18일 오전 8시
장소: 다대포 해수욕장
환경과 기후 전체를 바꿀 수는 없으나 함께 걷는 이들의 걸음만큼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모임에 초대합니다(우천 시 모이지 않습니다).
 
4. <청년, 함께> 활동가 모임
일시 : 9월 중
장소 : 온라인(zoom 미팅)
 
5. ‘독서, 함께’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장소 : 광안동 '가득한 집'
3주간의 쉼을 마치고 모임을 재개합니다. 새로운 지점 개설을 꿈꿉니다. 함께 책 읽고 대화하며 공동체가 되어가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연락주세요!
 
6. ‘기타, 함께’
일시 : 9월 중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대로 Season제 기타교실을 시작합니다. 단기간에 실력상승을 꾀하는 기타교실을 시작합니다. 솜씨를 나누고 실력 향상을 도모하며 함께 부르는 노래를 기록으로 남기는 모임도 진행합니다.
 
 
* <청년, 함께> 와 함께
- <청년, 함께>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 함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
미션얼사연_생태교육공동체 : 에듀컬 코이노니아 | 예수님을 욕망하는 9월 eko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

예수님을 욕망하는 9월 _ eko 미션얼 사연  

김종수 목사(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 소장)

다시 인생 걷기를 배우다.
지난달 8월 29-30일에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에 배나무골 마을분들과 함께 걷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8월 15일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연기가 되어 내년 상반기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집회에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사람들로 인해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결국 대회도 연기되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연기소식을 듣고 그 동안 함께 걸고 훈련했던 분들과 더불어 맥이 풀려버렸습니다. 지난 삼월부터 준비한 것이 연기가 되었는데도 이 정도 몸과 마음 상태인데 평생을 한 자리에서 일하신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자신의 일과 삶을 멈추고 비우고 그만 두게 되었을때의 맘몸을 어떠했을까 다시 조금 더 헤아려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이제 일상에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하루 하루 관계와 만남 속에서 그 동안 걸으면서 다짐하고 생각했던 것이 잘 드러나도록 다시 생의 걷기를 시작합니다. 함께 걷지만 결국 하나님 앞에서 단독자로 살아간다는 것을, 또한 혼자 살아가는 것 같지만 타인의 존재가 없이는 살아가는 갈 수 없는 나약하고 제한된 사람임을 기억하고 걸으면 생각하고 다짐했던 몸맘으로 오늘 하루도 한걸음 걸어갑니다.


새로운 사회적 삶에 참여하다.
지난 8월 17일에 마을교육공동체 와룡배움터가가 새롭게 거듭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3분의 조합원들과 더불어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했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이라는 법적 울타리를 가지고 새로운 마을살이를 해 나갑니다. 또한 그 첫걸음에 저도 이사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4년에 재능기부교육으로 시작했던 한걸음이 이제는 가장 깊숙한 마중물의 자리에서 마을살이 역할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마을 살이의 허브 공간으로서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할 수 있는 마을살이를 꿈꾸며 시작합니다. 이미 일하고 계신 하나님께서 배나무골 마을 사람들을 통해 좀 더 깊고 단단하게 살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보냄 받은 자리에서 그 사랑과 은혜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경축하고 엮어내고 새롭게 발견케 하는 미션얼 생활로 한걸음 더 깊게 들어갑니다. 인공지능과 빅테이터와 같은 기술을 통한 일삶의 변화, 의학의 발달과 사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초고령화와 인구절벽 시대, 그리고 몸맘으로 체감하고 있는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 다시 영원한 생명을 나누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따라 겸손하게 따라 나서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바래봅니다.

예수님을 욕망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교회 지도자들의 민낯을 보며 제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예수님을 욕망하며 생명을 나누는 삶을 만들어가야 할 사람들이 돈과 권력과 자기 자신의 안위를 욕망하며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죄의 민낯을 보았습니다. 그 욕망의 열매가 결국 아집과 거짓말, 심지어 하나님보다 자기 자신의 욕망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 앞에 나는 과연 누구를 무엇을 욕망하고 있는가?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특히 마을 사람들의 필요와 욕구를 보고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고 하는 마을살이 속에서 나는 무엇을 욕망하고 있는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를 다시 묻습니다. 고백하기는 저에게도 그 돈과 권력과 나 자신의 안전을 위해 달려 갈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보게 됩니다. 장소와 강도와 상황이 다를 뿐 제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 죄인을 고백합니다.  

다시 시작합니다. 다시 욕망합니다. 보냄 받은 삶자리에서 나의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욕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분을 갈구하고 그분이 내 안에서 채워지도록 비워내고, 그 분이 나를 살아가게 하도록 내어 놓은 삶의 분투가 더 있어야 함을 깨닫았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가 욕망하시도록, 내 시간과 공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이 존재하도록…. 믿는대로 배운대로 고백한대로 나의 일상에 살아갈 수 있도록 예수님을 욕망하는 9월 한달이 되길 바래봅니다. eko


eko 9월 소식 바로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2&wr_id=20


에듀컬 코이노니아 후원
미션얼 디자이너로 함께 해 주십시오.

에듀컬 코이노니아(educal_koinonia)는 보냄 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을 만들어 갑니다. <에코>는 지속가능한 농사를 통해 자급자족 형태의 공동체를 이루고, 온/오프라인으로 생태교육 공동체사역을 소개할 것입니다. 또한 점점 더 표류하는 것만 같은 한국교회와 세상 가운데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삶으로 보냄받은 자리에서 하나님나라 운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1구좌 만원’으로 <미션얼 디자이너>가 되어주셔서, <에코>과 함께 농도생태교육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동참해 주십시오. 후원금의 1/4은 도농상생사역비로 사용하며, 구체적으로는 농을 기반으로 하는 전환적인 삶과 생태교육·공동체사역 관련 도서구입, 웹소식지 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후원  
국민은행 104-21-1650-859 김종수

+  온라인 후원약정서  
http://goo.gl/kuwd8l

+  문의  010-3260-1391 김종수  
 imagekjs@gmail.com


9월 연구소 일정
2020년 9월호 연구소 소식
9월 연구소 소식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calendar&wr_id=295


1. 2020년 하반기 랜선 엘비스클럽 일상생활성경공부

일상을 품은 말씀, 말씀을 품은 일상!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일상의 눈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엘비스클럽(Everyday Life Bible Study Club, 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이 온라인 모임으로 진행됩니다.

성서는 종교나 신학을 위해 진공상태에 주어진 책이 아니라 구체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생활인들에게 주어진 책이기에 우리는 ‘일상, 생활’의 시각으로 성서를 읽고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변화를 추구합니다.

우리는 예배당 안에서의 생활이 아닌 일상생활에 관심이 있습니다. 엘비스클럽에서는 일방적으로 가르치거나 배우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서로 배우는 해석 공동체를 경험합니다. 느낌에서 시작하여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관찰과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해석과 원포인트 기도로 적용하며 마무리하는 성서연구의 귀납적 태도를 경험합니다.

특별하게도 랜선 모임은 세계 어디에서나, 전국 어디에서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 상황 속에서 당분간 시편을 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시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려는 분들을 일상생활성경공부 동호회 랜선 모임에 초대합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10-12회의 성서해석공동체 여정에 함께하실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ZOOM 주소를 드리겠습니다.

첫 모임은 9월 11일 금요일입니다. 함께 공부할 본문은 첫 모임에서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편본문을 나누고 정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1) 일시 : 2020년 9월 11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9시-11시
2) 방식 : GIBS(Group Inductive Bible Study, 공동체 귀납적 성경공부) 방식을 이용한 성경공부. ZOOM 온라인 화상 모임으로 진행
3) 함께 공부할 성경 : 시편
4) 인도 : 지성근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 대표)

아래의 링크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 https://forms.gle/sFC2EBCfwACnWSZ59

2. ETT 신학과정 ‘평화만사’ 일상의 평화를 위한 독서 모임

9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회복적 정의, 비폭력 대화, 서클 등
일상에서 평화를 추구하는 Peacemaker가 되기 위해 3권의 책을 윤독하며 읽으실 분을 모집합니다.
랜선 독서 모임입니다.
 
멤버의 기본 구성은 본 연구소의 연구원들이며 관심자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함께 읽을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하워드 제어, <회복적 정의란 무엇인가? (범죄와 정의에 대한 새로운 접근)>, KAP
2. 마셜 B. 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한국NVC센터
3. 캐롤린 보이스-왓슨, 케이 프라니스, <서클로 여는 희망 (평화형성서클 사용 레시피)>, 대장간

1) 일시 : 2020년 9월 9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2) 방식 : ZOOM 온라인 화상 모임. 돌아가면서 책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
3) 참가비 : 한 달 2만원
4) 진행 : 지성근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 대표)
5) 참가신청 : 9월 7일까지

아래의 링크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 https://forms.gle/rNwpPW8AXk5mHRc29

ETT 신학과정 ‘평화만사’ 일상의 평화를 위한 독서 모임 신청서 링크
2020년 8월 후원 명단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꾸준하게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저희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고 계시다면
이메일 연락처를 연구소 메일 1391korea@gmail.com으로
알려 주시면 저희들도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션얼닷케이알(국민 103001-04-251171) 입금자 -기부금영수증가능계좌
가배향화 가심비심리상담 강민수 강승우윤예림 경남IVF 김광현전혜연 김기주 김남건 김미경 김석기 김순희 김영혜 김의수 김중안 김찬욱 김철규 김태영 대덕이앤지서삼룡 레인트리 박기섭 박기철 박민성 박시욱 박영찬 박정헌 부은애 안은선 안준협 우타관 이연경 이영화 이유진 이응주 이인아 이종기 이준희 이혁진 이형석김현아 정규석 정영아 정인모 정혜선차재상 주성석 지성근김미혜 진현경 최규하 최용철 최현희 하득기 하지혜 하태근 한나작업실 한은정정한신 허민수 허성호 허홍태 황인태 희민건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농협 301-0218-2735-81) 입금자
김성식 울산누가회 이경미 이원석 임우영 제주신광교회

일상생활사역연구소(부산 113-2009-1136-04) 입금자
기장새삶교회김도열 김정선 다일교회 대송교회 대전중부IVF 맑은물교회 박제준허성은 박효성 부산IVF 사귐의교회 새로남안대진 생명의빛광성교회 송윤석 신응종품은교회 심은희 울산대영교회 은혜의동산교회 장전교회이우식 전주제자교회 제자들교회 하창완

일상생활사역연구소(국민103001-04-251168) 입금자
김도열나혜진 김명근 김종수함께나누는교회 김형국더불어함께교회 남성교회 몸된교회 미션얼닷케이알교회 박선영 박영덕 배성우정다은 신동환 신부산교회 안양석수교회 영신교회 은혜샘교회김중영 이대경 임미숙 전북IVF 최선희 함께하는교회

혹시 사무행정 착오로 빠진 분이 계시면 즉시 저희 연구소로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20년 8월 후원명단 바로가기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notice&wr_id=663
후원 안내
(1) 예금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국민은행 103001-04-251168
부산은행 113-2009-1136-04
농협 301-0219-2735-81
*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 없거나 원하지 않는 상황에 사용하는 계좌입니다.
 
(2) 예금주: 미션얼닷케이알교회
국민은행 103001-04-251171

* 기부금 처리를 위한 영수증을 원하는 분들이 이용하는 계좌입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이름/전화번호/주소/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합니다(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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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하고 소통하겠습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각 리좀 단체에 좋은 제안이나 아이디어,
궁금한 점 있으면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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