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원전 세미나: 『맹자』와 『도덕경』 읽기>
● 강의기간 : 2020년 9월 17일(목) ~ 11월 17일 (목) [매주 목요일, 총 8강]
● 강의형태 : 비대면 강의
● 모집인원 : 10명
● 신청기간 : 9월 1일(화) ~ 마감시
● 신청문의 : 02-3277-2205(철학과) ,
e600005@ewha.ac.kr* 프로그램 일정은 피치 못할 사정이 발생할 경우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본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학생들은 8차시 수업 이후 간략 보고서(1쪽)를 제출해야 합니다.
◆ 강좌 소개
: 이번에 철학과에서는 본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철학전공 및 부전공 학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양철학 원전세미나를 소수 인원 규모로 열고자 합니다. 이번학기는 『맹자』 와 『도덕경』 강독을 하면서 유가철학의 ‘정치사상’, ‘인간본성론’, ‘수양론’과 도가철학의 ‘우주자연론’과 ‘지식론’등을 원전을 통해 더 깊이 분석하고 함께 토론해 나갈 것입니다. 동양철학자들의 원전을 읽고 철학적 사유의 지평을 더 넓히기 원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 강좌 내용
: 8회에 걸쳐 진행하며, 『孟子(맹자)』와 『道德經(도덕경)』을 발췌하여 읽을 것입니다. (* 孟子의 경우 <맹자집주>, 성백효 개인적으로 구입하셔야 하며, 강독자료는 별도 제작하여 배포합니다.)
◆ 강사 소개
이지 :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철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동양철학을 전공하였다. 철학자 최한기(1803~1877)의 기학(氣學)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사서강독을 수료한 바 있다. 사유하지 않는 한 인간은 스스로에게 기만당할 수 있는 존재이다.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기 사유를 검토해야 할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길이라 믿고 있다. 개인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외적 힘들 가운데 역사적 요소는 가공할 만한 것이기에, 지금은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현대를 만든 역사적 상황이 오늘을 살고 있는 나 자신의 의식을 어떻게 기만하고 있는지 밝히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동녘, 2015), 『길 위의 우리 철학』(메멘토, 2018), 『인물로 보는 근대 한국』(세창출판사, 2020) 등을 공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