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나와 성폭력 사이의 거리는 몇 M일까?
*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통의 연대 WORKSHOP

[나와 성폭력 사이의 거리는 몇 M일까?]

* 보통의 연대란?
성폭력을 '피해자'나 '가해자' 개인, 혹은 '여성'만의 문제로 바라보는 인식을 바꾸고 성폭력 주변인으로서 사회구성원의 목소리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캠페인이에요.

* 나도 성폭력 주변인일까?

'성폭력 주변인'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이 떠오르나요? 보통의 연대 체크리스트 중 일부를 살짝 볼까요?

"성폭력 관련 언론 보도를 보았다?"
"주변 사람에게 옷차림이나 행동을 조심하라고 말했다?"
"공중화장실에 있는 구멍을 화장지로 막아놓은 것을 보았다?"
"성폭력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내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내가 속한 곳에서 성폭력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처럼 일상에서 성폭력과 마주하는 누구나 성폭력 주변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폭력 주변인은 방관자가 될 수도 있고, 2차 피해를 일으키는 가해자가 될 수도 있지만, 피해자의 조력자가 될 수도 있고, 반성폭력 운동에 참여하는 주체가 될 수도 있어요. 피해자를 향하는 의심의 방향을 가해자에게 되돌리고 든든한 지지망을 형성하기 위한 "보통의 연대"에 함께해 주세요.

* 보통의 연대 워크샵은?
올해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의심에서 지지로 캠페인단과 함께 약 30여 명의 성폭력 주변인을 인터뷰하였고, 매주 목요일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연재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1월에는 캠페인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더 많은 사람들과 성폭력 주변인에 대한 담론을 나누기 위한 특별한 워크샵을 진행하고자 해요. 스스로 성폭력 주변인이라고 생각하는 분, 아직 성폭력 주변인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더 궁금한 분 등 누구나 보통의 연대 워크숍에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요!

* 일시
2019년 11월 12일(화) 저녁 7시-9시

* 장소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 (서울시 마포구 성지1길 32-42)

* 신청(선착순 30명)
구글 신청을 해주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자가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신청 내용이 자동 발송되며, 신청 후 바로 개별 연락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참가자 모집이 마감되면 일괄 연락 드립니다.

* 문의
앎(02-338-2890, ksvrc@sisters.or.kr)

주최 한국성폭력상담소
후원 여성가족부

* 본 워크샵은 2019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인 [의심에서 지지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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