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의사협의회 대회원 설문조사

안녕하십니까. 대한병원의사협의회입니다.

2020년 의료계에는 기쁜 일 보다는 화가 나고 슬픈 일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정부와 여당은 무분별한 의료 정책과 의료 악법을 마구 쏟아내며 의료계를 압박해 왔습니다. 이를 막아내고자 의대생, 전공의 등 젊은 의사 중심의 강경 투쟁의 불길도 타올랐으나, 의협 회장의 날치기 합의 이후 의료계는 혼란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더해 의협의 실정에 책임을 묻는 것이 당연하다는 민초 의사 회원들의 정서와는 동 떨어진 결정을 내린 의협 대의원회 역시 회원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본 회)는 대한민국 의사 중 가장 많은 인원수를 차지하는 봉직 의사 회원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현재의 의협 조직 구조상 힘 있는 목소리를 내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의협 구조로는 앞으로도 봉직 의사뿐만 아니라 민초 의사들의 의견은 반영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회는 이러한 잘못된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지금껏 소외되어 왔던 민초 회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회는 2021년 대한의사협회 회장 및 중앙대의원, 지역의사회 선거에서 봉직 의사와 민초 의사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협 내부에서 목소리를 높여야 의협이라는 조직이 비로소 회원들의 뜻을 따르는 조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현재 회원님들의 의협 선거와 관련된 상황 및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본 회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정책 등을 세우기 위해서 설문을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12.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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