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마리 코끼리가 훌라후프를 돌리고, 좁은 원반 위에 서서 회전하고, 관람객을 안마해 주는 곳, 제주 점보빌리지(JumboVillage).

국내 유일한 코끼리 공연업체인 '점보빌리지' 코끼리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파잔의식'의 상처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 포획되어 통나무 틀 속에 몸을 결박당한 채 여기저기 쇠꼬챙이로 찔려대는 처참한 기억. 이로 인해서 영혼이 완전히 파괴되어 사람의 손짓대로 묘기를 부리고 사람을 태울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19년동안 사람의 구경거리로 전락한 코끼리가 과연 즐거운 관광상품이라고 보시나요? 코끼리가 어떻게 묘기를 부리게 되었는지 알게되는 순간, 절대 갈 수 없는 곳이 점보빌리지입니다.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동물권행동 카라는 다시 외칩니다.
학대받은 코끼리를 상업적 돈벌이로 이용하는 점보빌리지 가지말아 주세요!
함께 행동에 동참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 10월 4일(금) 오후 12시 / 제주국제공항 1번 게이트 앞

◯ 10월 4일(금) 오후 3시 / 점보빌리지 앞


* 모든 침묵 피켓팅은 40분간 진행
* 제주국제공항 피케팅 이후, 마련된 차량을 이용하여 점보빌리지로 함께 이동합니다.
* 참가하는 분들께 FREE 코끼리 티셔츠를 제공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