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사명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일상생활 속에서 일하고 계시며
우리를 일상생활로 보내시는 분이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이러한 ‘하나님의 선교’를 깨닫고
동참하는 개인, 공동체, 운동을 위한
연구, 교육・훈련,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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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을 여는 일상기도  |  평화를 간구하며 드리는 기도
평화를 간구하며 드리는 기도  - ‘평화만사’(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기도

참 평화이신 주님, 이 땅에 평화로 오신 주님,
우리의 일상 가운데, 사람들 가운데, 온 세상 가운데
평화가 충만하게 하여 주소서.

주님과 함께 살고 주님과 하나되어
불안과 두려움, 소외와 절망을 걷어내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담대함, 사랑과 새 희망으로
평화의 일상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주님, 죄와 어둠이 사람들 사이를 갈라놓고
갈등과 반목과 서로를 향한 투쟁으로
상처를 입히는 세상 가운데 평화로 임하여 주소서.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야기된
전 세계적인 불평등과 전염병, 기상이변과 재해로
수많은 사람들과 자연이 신음하는 오늘의 현실을
주님의 평화로 치유하여 주소서.

그래서 주님, 평화의 새 세상, 주님의 나라로
우리를, 온 세상을 새롭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주님, 주님을 따르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람들 가운데, 온 세상 속에서
평화를 구하며 일구어 가는 평화의 사람들로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우리의 언어에 평화가 깃들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사람을 살리는 삶의 양식과 제도를 만들며,
가정과 일터와 사회 속에서 불평등의 구조를 바꾸고,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원합니다.
평화의 주님, 우리와 함께해 주소서.

참 평화이신 주님, 이 땅에 평화로 오신 주님,
우리의 일상 속에서, 사람들 속에서, 온 세상 속에서 주님을 노래합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한신 연구원.

12월 일상기도 바로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tgim_prayer&wr_id=409
2020년 12월 여는 사연  |  하나님이 신실하시다
한해의 마지막인 12월의 시작이지만 동시에 교회력 순환의 출발점인 대강절 첫째주가 시작되는 주간입니다.

교회력은 시간의 sign post 성소와 같아서 생활의 흐름 속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삼위 하나님과의 친교와 구원의 의미를 한 해의 리듬 속에서 다시금 되새기며 묵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형성(formation)적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림절은 한 해를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씨름으로 보내고 있는 중이라 찬미 받으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집(oikos)인 지구 환경 안으로 보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라는 측면에서 묵상이 깊어지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마침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금으로부터 5년 전 통합생태론을 제시한 “찬미받으소서 (Laudato Si‘)”라는 회칙을 내어 놓았는데 이에 근거하여 대림절에 공동의 집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묵상과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생태달력을 믿음 안에서 형제인 한국천주고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에서 만들어 배포하고 있어서 이것을 잘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달력은 아래의 링크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https://cbck.or.kr/Notice/20201456?fbclid=IwAR0nrg3681P2BC3GVhxGVPGFUX5R8k9o7pT0rjBxSLKJPYZVG6-VXLdh7VQ)
한 해동안 꾸준히 재정으로 연구소를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합니다.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중에 마침 캘리그라퍼 임정수 선생님께 2021년 우리 연구소 캐치프레이즈를 부탁드렸더니 역시 흔쾌히 써서 보내 주셨는데 지금까지 12개의 글씨가 모여진 것을 확인하고 이것으로 내년 달력을 만들어 드리면 좋겠다 생각하고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12월 초중순에 나오게 되면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이 달력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한면은 임정수 선생님의 일상생활관련 캘리그라피들만 있어서 실내 적당한 곳에 두면 분위기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캘리그라퍼 임정수 선생님은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회장이시기도 하신 매우 유명한 작가이신데 12년째 우리 연구소를 위해 캘리그라피를 재능기부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네이버에 이름을 쳐 보시면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카렌다를 많이 만들지 못하여 여분이 많지는 않겠습니다만 따로 카렌다를 위해 후원을 해 주시거나 2021년 후원을 새로 해 주시는 분들에게 돌아갈 분량을 남겨 두겠습니다.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12월 중하순에 열렸던 미션얼동행(Missional Companions) 모임을 올해는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수고하시는 미션얼 운동가와 이론가들의 모임인 이 모임은 코로나 상황 때문에 대면모임을 갖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비대면 모임이라도 할 생각이었는 데 마침 수도권의 동역자들이 내년 1월경에 비슷한 모임을 추진한다고 하여서 그 모임으로 가름할 예정입니다 (이 모임도 코로나 상황을 봐야 하겠습니다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날에 여러분이 흠잡을 데 없는 사람으로 설 수 있도록, 주님께서 여러분을 끝까지 튼튼히 세워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그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가지게 하여 주셨습니다 (고전1:8-9).” 바울의 이 말을 깊이 묵상해 봅니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으로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이 중에도 소망이 되는 것은 하나님이 신실하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는 대강절에 이 하나님에 대한 묵상과 신뢰가 깊어지시길 바랍니다.

삶,일,구원 (3191) 지성근목사

12월 여는 사연 바로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1391&wr_id=213
12월 일상사연 - 김의수님  (재무 상담사)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일상사연 보러 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story&wr_id=341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재무상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이 재무상담을  신청하고 예약을 하고 오십니다
재무상담 비용을 받고 상담을 하게 되고
 상담 시간에는 신청자 분들의 여러가지 재무적 상황에 대한 질문과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일을 합니다. 
재무상담 내용은 내방자마다 많이 다릅니다. 
빚으로 인해 오시는 분들, 
내 집 마련을 위해.. 투자를 위해.. 
매월 들어오는 소득을 어떻게 관리하고 지출해야 하는지..
또 잉여자금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가정마다 이러한 재무적 상황을 이해하고 그들이 필요한 부분을 돕고 
실제로 고객들의 자산을 투자해 주고 자산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처음에는  본인과 가족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는 일을 통해 비전과 사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무상담사로 필요한 공부들을 했습니다. 
상담사로서 상담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들..
상담심리학 , 가족 관계론, 행동경제학, 금융상품 , 투자이론 등...
재무상담에 필요한 부분은 계속 공부해왔습니다.

처음부터 먼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시작한 일은 아니고
시작하면서 점점 사람들에게 재무상담이 꼭 필요하구나.. 하는 것을 배우게 되면서 상담을 통해 사람들을 돕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조금씩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3. 평범한 하루 일과를 기술해주세요.
이 일을 한지 이제 19년이 되었고 지금은 하루일과가 약간은 여유로운 편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뮤일이고. 화,목, 금 주로 상담을 합니다.
출근은 12시 정도에 하고 화,목,금은 오후 1시 부터 밤 10시까지 상담을 합니다.
하루 상담은 3~4번 있습니다. 
미혼(비혼포함) 들은 혼자 오기 때문에 1시간 정도 상담을 하고 , 부부로 함께 오는 기혼 가정은
1시간 30분 상담을 하게 됩니다.

상담 시간외에는 상담을 준비하거나 . 기존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시간을 쓰고 기 고객들의 필요에 따라 톡을 하거나 전화로 관리를 합니다.

비서도 2명과 함께 일을 하고 있고 비서님들과 업무 나눔을 통해 일하고 있습니다.
4.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돈 걱정 많은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지금 이 일에 대한 소명이기도 합니다.
또 필요시 자신의 재무목표에 맞는 금융상품을 가입하고 10년 15년 시간이 지나 그 용도에 맞게끔 돈이 사용되고 적절한 수익이 나서 고객들이 감사하고 기뻐할때 큰 즐거움이 있습니다.
어려움은 관리 고객이 많아 가끔 하루 업무량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투자관리를 하기 때문에 코로나로 잠시 경제상황이 불안하거나 증시로 실제 투자금의 수익률이 떨어지고 고객들 연락이 오고 일일이 대응해야 할때 많이 힘듭니다.
물론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리스크는 제거되어 문제가 없지만.. 그 과정에서 오는 긴장감이 큽니다.
5. 당신이 가진 신앙은 일과(日課, daily work)와 일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어려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예) 구체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태도나 방식, 일터에서의 인간관계 등에 있어서 신앙은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제가 하는 일은 톡히 돈과 관련된 금융일이라 정직과 신뢰가 핵심이기도 합니다. 
처음 시작할때 먹고 살기 위해서였지만 그때도 정직하게 일을 했고,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점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자리에 가게 되면서 내가 알고 배웠던 신앙을 일상에서 실현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아무래도 자산가들이 오면 더 좋은데..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만 계속 오게 될때도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묵상하면서 사람을 돈으로 보지 않고 진심으로 대하게 됩니다.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조직안에 있지만 사실 거의 독립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비서 2명과 함께 일하는데..비서(직원) 와의 관계도 수평적입니다.  급여도 나의 소득에 비해 충분히 보상(다른 직원과 비교해서..) 을 해주고 있고 협력자로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에서 말하는 사람에 대한 존귀함이 깨어지지 않도록 , 직원들과 상담 내방자들에게 적용되어 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6. 교회/신앙 공동체가 일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끼친 영향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어떤 영향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일에 대한 태도나 소명에 대해서는 대학시절  IVF 를 통해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내 삶의 많은 부분이 그 시절에  배운 것들 입니다.  실제로 졸업하고 결혼 후 개인적인 어려움이 왔을 때 학생시절에 배웠던 하나님나라에 대한 개념과 일과 소명에 대한 부분이 결정적으로 도움을 주고 흔들리지 않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감당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교회 공동체는 계속 해서 그 소명을 잊어버리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도전을 주고
 성도의 삶을 통해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재무상담을 하면서 돈을 다루게 되는데.. 신앙안에서 배운 삶에 대한 자세나 태도를 기초하여 상담자들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 부분도 재무상담사로서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 한 부분은 일에 대해 학생시절에 읽었던 많은 책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부때 고민하면서 읽었던 경제쪽 책들이 실제 강의를 하거나 상담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7. 위의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며 떠오른 생각이나 개인적 느낌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몇 가지 질문을 받고 두서없이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여러가지 태도나 방식들은 , 하나님 나라안에서 내가 감당해야 할 부분을 재무상담이라는 도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일을 통해 1차적으로 나와 가족들이 경제적 도움을 받고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이지만 이제는 그것을 뛰어넘어 일을 통해 사람들을 섬기고,, 살리고,,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9년간 일을 하면서 나름 이 업계에서 성공했다고 이야기를 듣는데, 생각할 수록,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분들과 비교했을때  삶과 일에 대한 신앙적인 수 많은 질문과 대답들을 고민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던 것들이 개인적으로는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왜 일을 하는지..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일을 통해 어떤 소명을 가져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위의 질문들은 Seidman(2006)이 제시한 심층면접의 구조(생애사적 질문/현재의 경험/의미에 대한 숙고)를 참조하였음.
미션얼사연_일상학교 |  다시 사람을 향하여

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12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다시 사람을 향하여

정한신(일상학교 PD)

  2020년 1월을 맞이하면서 일상학교는 “생활 속에서, 사람 가운데” 사람을 중심으로, 사람을 세워가는 운동으로서 사람들과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였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생각하면서 일상학교의 방향을 생각해보면 일상학교가 향해야 할 방향은 역시 ‘사람’이라는 것이 더욱 분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 배우고 서로 가르치며 서로의 삶을 세워가는 학습 공동체가 되고, 인생의 여정을 함께 살아가는 평생의 공동체가 되며, 그러한 사람들의 배움과 성장, 그리고 함께함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새롭게 하는 것이 일상학교가 지향하는 비전인 만큼 ‘사람’은 언제나 일상학교의 중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일상학교는 더욱 사람을 향하여 한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으로 구체적인 운동과 활동을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한 해 내내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어려웠지만 일상학교는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 사이를 연결하고 그런 연결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을 새롭게 하고 어려운 시간들을 함께 견딜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끈이 되어 왔습니다. 이제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더욱 생각하면서 그렇게 다가설 수 있는 일상학교가 되기 위해 소통의 방식이나 내용, 나누는 콘텐츠들을 다듬어가면서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2021년을 맞이하고 새로운 환경이 찾아왔을 때 서로에게 사람이 남고 사람들과 더불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일상학교가 든든한 기반이 되고, 사람들의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상학교는 언제나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다시 사람을 향하여, 서로를 향하여 발돋움하는 일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상학교 12월 소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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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의 일상학교 이야기>  

1. 양산/정관 캠퍼스
(1) 일상의 인문학 과정
11월 6일(금) 오전 11시 <보통의 언어들>(김이나) 독서 토론 모임

(2) 시민 공동체 과정
11월 20일(금) 오전 11시 <존엄성 수업>(차병직) 8장에서 끝까지 독서 토론 모임

2. 부산 캠퍼스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1월 5일(목) 오후 2시 ZOOM 모임 / 11월 19일(목) 오후 2시 ZOOM 모임
그림책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함께 나눈 그림책들 : <아나톨의 작은 냄비>, <빨간 나무>, <고래가 보고 싶거든>, <고함쟁이 엄마>,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점>

(2)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2
11월 2일(월) 저녁 8시 ZOOM 모임
그림책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
함께 나눈 그림책들 : <아나톨의 작은 냄비>, <빨간 나무>, <고래가 보고 싶거든>

(3) 뉴스카페 캠퍼스
11월 18일(수) 저녁 8시 <시사인> 토론 ZOOM 모임

3. 울산 캠퍼스
(1) 부모 교육 과정
11월 12일(목) 밤 9시30분 ZOOM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정아은) 독서 토론 모임

(2) 시민 공동체 과정
11월 14일(토) 저녁 6시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독서 토론 모임 & 불멍 모임
11월 30일(월) 오전 10시30분 ZOOM <존엄성 수업> 8장에서 끝까지 독서 토론 모임

(3)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11월 17일(화) 저녁 7시 <광장에 선 기독교>(미로슬라브 볼프) 독서 토론 모임

<2020년 12월의 일상학교 일정>  

1. 양산/정관 캠퍼스
(1) 부모 교육 과정
12월 4일(금) 오전 11시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정아은) 독서 토론 모임

(2) 시민 공동체 과정
12월 18일(금) 오전 11시(잠정) <라이프 트렌드 2021>(김용섭) 독서 토론 모임

2. 부산 캠퍼스
(1)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12월 3일(목) 오후 2시 ZOOM 모임 / 12월 17일(목) 오후 2시(잠정) ZOOM 모임
그림책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2)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시즌 2
12월 4일(금) 저녁 8시 ZOOM
그림책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3) 뉴스카페 캠퍼스
12월 2일(수) 저녁 8시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3. 울산 캠퍼스
(1) 시민 공동체 과정
12월 14일(월) 오전 10시30분 <라이프 트렌드 2021>(김용섭) 독서 토론 모임
12월 18일(금) 저녁 7시30분(잠정) <라이프 트렌드 2021>(김용섭) 독서 토론 모임

(2) 뉴스카페 울산
12월 3일(목) 저녁 8시(잠정) ZOOM <시사인> 토론 모임

(3)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12월 15일(화) 저녁 7시 <트렌드 코리아 2021>(김난도 등) 독서 토론 모임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일정들을 유연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12월 일정들 및 일상학교 진행 일정과 방식, 내용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페이지와 그룹, 각 캠퍼스와 과정별 단톡방을 통해 공지합니다.

△ 일상학교의 모든 과정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각 과정별 참가비(회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정별 홍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상학교의 과정에 참여하실 분은 사전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사전 신청 및 문의는 일상학교 PD에게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일상학교 PD(대표 겸 프로그램디렉터)
정한신 010-6556-7379 peacemaker99@hanmail.net 

<일상학교>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rydaylifeschool 
△ 페이스북 그룹 – https://www.facebook.com/groups/school.of.daily.life 
△ 블로그 – http://blog.naver.com/schoolofdailylife
△ 카페 (후원 회원에게만 공개 ) - http://cafe.naver.com/schoolofdailylife 
△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 https://www.facebook.com/schoolofdailylife
- https://www.facebook.com/groups/lifeliteracy

△ 후원 및 회비 납부 계좌
농협 948-02-281574 (예금주 : 정한신)
카카오뱅크 3333-08-2439455 (예금주 : 정한신)
미션얼 사연 _사람을 살리는, ‘환대’|  협업공간 레인트리

'한 달여 전 뜻밖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서, 내내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로만 여정을 채웠습니다.
환대의 깊이와 온도를 느꼈습니다. 이전에 손님들을 맞이했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환대로 인해 열린 마음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도 하지 않았던 사연을 털어놓게 된 사람, 답답한 현실에 갇혀 있었는데 숨이 트여져 활기를 찾은 사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빚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가득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거리낌 없이 누군가를 초청할 수 있는지 감탄이 나왔습니다. 손님을 맞는 표정, 정갈하게 차려진 식탁, 끊임없는 이야기, 섬세한 배려, 수려한 주변경관보다 사람이 주는 감동에 깊이 잠겨 존재가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신의 숨으로 다른 사람의 쉼을 채우는 사람들과 지내고 나니, 누군가를 환대하는 벅찬 설렘과 기쁨을 누리고 싶다는 마음이 솟아났습니다.

또 다시, 거리두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가까운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만남을 삼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사람이 사람을 만나 생명을 나눔으로 그를 살리고 자신도 활력을 찾는 기쁨에 대한 소망을 놓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다양하고 창발적인 생각과 운동, 실험, 그리고 쉼과 나눔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협업공간 레인트리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찾는 분들이 연락할 수 있을 날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alendar.naver.com/publicCalendar.nhn?publishedKey=3a56cbcfe52634db30b4ec86eb15dc38
 
* 협업공간 레인트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aintreecollabospace

12월 레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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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얼사연_청사진 | 12라는 마법
박태선 목사(청사진 대표)

12라는 마법

시내를 지나가다 비워있는 가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고개를 돌리다 임대라고 크게 쓰인 가게를 보게 됩니다.
저 가게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저 가게를 열면서 꿈을 꾸었던 사람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이 시기를 지나가고 있을까?
아이들의 친구의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만으로도 두려워집니다. 혹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안 가운데 이 시간을 지나가고 있을까? 방구석 사역자들. 방에서 온라인으로 만나고, 나눔을 하고, 가르치고, 기도해야 하는 사역자들. 사역을 하면서도 잘 하고 있는지 불안하고, 열심히 하지만 만족이 없는 사역을 하고 있는 사역자들을 만납니다. 우리는 참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12라는 숫자는 마법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을 불러오는 마법을. 벌써? 나는 잘 살았나? 어떻게 마무리? 내년에는 어떻게? 계획이 소용있나?…이런 상념들을 뚫고 가장 강력한 마음은 감사입니다. 이런 시기를 지나며 얻게 된 것에 감사. 이런 시기이기에 포기했던 것에 감사.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질문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에 질문하게 되었고, 가장 근본적인 것에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잘 살고 있는가? 나는 잘 믿고 있는가? 이런 질문이 내 삶을 흔들고, 그 흔들림 속에서 조금씩 답을 찾고, 단단해 져 가는 것에 감사합니다.

독서pt를 통해 사역자들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만남을 통한 사역이 어려워졌을 때 참 막막했습니다. 하나님이 온라인을 통해 사람들과 연결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만나고, 책을 나누는 것이 참 어색했습니다. 조금씩 익숙해져 가고, 이를 통해 참 다양한 연결과 학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일대일, 일대이로 연결되기도하고, 길게 6개월간 짧게는 3개월간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일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서, 제자의 삶과 제자훈련에 대해서, 신학적인 이슈와 토론을 하는 모임도..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만남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공부할 여유를 가진 사역자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너무 많은 모임을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이 또한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정리하고 또 한걸음 더 나가는 것이 과제입니다. 독서pt의 방법과 주제별 과정을 정리해서 정립해 나갈 필요를 느낍니다. 12월과 1월에 이런 과제들을 차근 차근 해 나갈 생각입니다.

내년에는 무엇을 할까? 내년에는 어디로 이끌려 갈 것인가?
해가 갈 수록 더 겸손해지고, 더 마음이 부드러워져 하나님에게 잘 이끌려 가면 좋겠습니다.
내 고집이 강해지지 않고, 더 잘 보고, 더 잘 듣고, 더 잘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생각들을 잘 분별하고, 더불어 하나님과 더 잘 동역하기를 바랍니다.
계획을 충실히 세우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 잘 분별하기를 소망합니다.
올 해 아쉬운 것중에 하나는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진행하는 일에 게을렀다는 것입니다.
내년에는 이 부분에서 좀 더 매진해 볼까 합니다. 청년사역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결과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청사진 12월 소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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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얼 사연 _ <청년, 함께> |  나를 채우는 사람들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
 
차재상 (<청년, 함께> 비청년 활동가)

11월에 기억에 남을 만한 만남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청년, 함께>를 후원해주시는 분을 만나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먼 곳에서 저만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분을 만났습니다. 오래 미루던 만남이 초청으로 인해 이루어졌습니다.

마음을 열어 자신과 자신의 삶을 전하고, 말하는 상대방에서 자신의 ‘핵심자아’를 발견하게 되는 말할 수 없는 깊은 감동이 삶의 이야기에 기록되었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지난 날, 남몰래 흘린 눈물과 고된 삶의 흔적을 덤덤히 꺼내보일 수 있음은 그 고통이 지나갔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흔적’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이겠지요. 담담한 이야기가 계속되는 중에 오래된 ‘마음의 상처’가 아물기도 하고, 나도 알지 못하는 ‘나’를 찾기도 합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는 것을 넘어 마음과 마음을 열고 마주하는 순간은 함께하는 사람들을 ‘살게’ 합니다. 회복과 소망을, 존재가 채워지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내일이면, 12월 옷깃을 여며야 되는 때이며 마음의 온도를 지켜내야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12월에는 <청년, 함께> 활동가들과 만나 마음과 마음을 열고 마주하는 순간을, ‘함께’ 숨을 쉬고 살아나는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모쪼록, 계신 곳에서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누리는 만남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모든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선물과 같은 시간이 주어지길, 그래서 마음의 온도가 상승하길, 새해를 기대와 소망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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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청년, 함께>는,

매주 월요일, ‘독서, 함께’ 모임을 가졌습니다. ‘사람, 장소, 환대’(김현경, 문학과지성사)를 읽고 대화합니다.

13일(화)과 25일(수),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의 작은 모임 ‘다독다독’이 있었습니다.
18일(수), 일상학교 정한신PD가 진행하는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이 있었습니다. 뉴스를 읽고 세상을 바로 보는 힘을 기르는 모임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피드백을 들을 때마다 다양한 곳에서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21일(토),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활동가 랜선 모임을 가졌습니다.



12월 <청년, 함께> 일정
대면 모임과 비대면 모임으로 모입니다.
 
1)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활동가 모임
일시: 12월 중
장소: 협업공간 레인트리 혹은 zoom 미팅

90년대생들의 교회이야기! 청년이 주체가 된 미션얼교회 운동으로, 이 시대 속 교회의 모습을 돌아보고, 교회의 본질을 함께 탐구하고 알아가는 모임입니다.

2) ‘우.너.교’ 소모임 ‘다독다독(多讀)’ Season 2-3

일시: 12월 중
장소: 온라인(zoom 미팅)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교회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믿음의 정상에 오를 때’(진 에드워드 지음, 대장간)로 세 번째 시즌을 이어갑니다. 온라인에서도 진솔한 나눔과 서로를 향한 환대와 배려 그리고 경청하는 놀라움을 모임때마다 경험합니다. 신앙생활의 동력을 찾고, 알고 싶다면 문의주세요!

 
3) ‘우.너.교’ ELBiS Club(일상생활성경공부)

GIBS(Group Inductive Bible Study, 공동체 귀납적 성경공부) 방식을 이용한 성경공부. ZOOM 온라인 화상 모임으로 진행. 공동체 성서해석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2.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 -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뉴스카페 모임

일시 : 12월 2일(수), 12월 중
장소 : 온라인(zoom 미팅) 혹은 협업공간 레인트리

시사인을 읽고 토론합니다. 일상학교 PD 정한신님의 코멘트를 옮겨 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이웃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상을 읽는 관점을 지닌 청년 학생들로 성장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3. <청년, 함께> 활동가 모임

일시 : 12월 중
장소 : 온라인(zoom 미팅) 혹은 대면 모임


4. ‘독서, 함께’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장소 : 광안동 '가득한 집'

‘사람, 장소, 환대’를  마치고 새로운 책을 읽습니다.. 함께 책 읽고 대화하며 공동체가 되어가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연락주세요!

 
5. ‘기타, 함께’

일시 : 12월 중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대로 Season제 기타교실을 시작합니다. 단기간에 실력상승을 꾀하는 기타교실을 시작합니다. 솜씨를 나누고 실력 향상을 도모하며 함께 부르는 노래를 기록으로 남기는 모임도 진행합니다.


* <청년, 함께> 와 함께
- <청년, 함께>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 함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청년, 숨삶>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sumsalm


<후원계좌>
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미션얼사연_생태교육공동체 eko  | 2021 큐레이션 삶을 기대하며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

2021 큐레이션 삶을 기대하며  

김종수 목사(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 소장)

2020년 깊고 단단하게 세워주신 삼위 하나님
코로나19로 인해 다사다난한 한해였으나 배나무골 사람들, 마읆뜰 공동체 사람들, 함께 나누는 공동체 사람들 속에서 더 깊어지고 단단해 지는 한해였음을 고백합니다. 마을교육공동체 와룡배움터의 배나무골 사람들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더 단단하게 살아가는 삶을 누렸습니다. 고립되고 분절되기 쉬웠던 삶 속에서 한걸음 가까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삶을 통해 삶회복력을 가지는 단단한 시간이였습니다. 협력적 주거공동체 마을과 마음이 만나는 집_마읆뜰의 진짜 주거공동체의 힘을 이번 코로나 상황 속에서 갑절을 누리는 시간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집에서 누리는 안전과 안락함을 마읆뜰을 통해 은혜를 누립니다. 반석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깊이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정도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깊이 경험했습니다. 함께 나누는 공동체 형제 자매들과 함께 일년을 보내면서 보냄 받은 삶터와 일터에서 이런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하고 경험했음을 고백합니다.

새로운 대강절을 보내면서  
늘 12월이 되면 한해를 마감하며 분주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올해부터 좀 다르게 보낼 예정입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새로운 한해를 12월부터 시작할려고 합니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는 재림의 신앙으로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고 설계하는 시작의 달로 보냅니다. 나에게 주어질 일과 역할 그리고 만남과 새로운 관계 맺음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보냅니다. 올 한해 미션얼 디자이너로 함께 해 걸어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로운 한해의 기도제목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로 오셨던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기대하며 보냄 받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Curation 삶
2021년은 Curation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한걸음 걸어갑니다. 큐레이션이라는 말이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적절한 정보를 추천해 주는 일, 컬렉션 또는 전시회에서 여러 가지 기준으로 선택, 구성 및 관리하는 작업이나 과정을 나타날 때 사용합니다. ‘과감히 덜어내는 힘’이라는 의미로 큐레이션(예문아카이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삶의 도구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삼위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이뤄가시는데  나 자신과 공동체, 보냄 받은 자리에서 과감하게 덜어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살아내는 한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과잉의 시대 속에 여러 가지 몸맘으로 아파하는 제 자신과 우리 공동체, 지구의 모습을 보면서 과감하게 덜어내는 큐레이션 삶으로 한걸음 걸어갑니다. 한달동안 나 자신과 가족, 공동체와 세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큐레이션 삶을 해야 할지 삼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 되길 바래봅니다.

한해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우리 미션얼 디자이너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를 준비하고 마무리 하는 12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eko


12월 미션얼사연_생태교육공동체 eko 바로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2&wr_id=25


에듀컬 코이노니아 후원
미션얼 디자이너로 함께 해 주십시오.

에듀컬 코이노니아(educal_koinonia)는 보냄 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을 만들어 갑니다. <에코>는 지속가능한 농사를 통해 자급자족 형태의 공동체를 이루고, 온/오프라인으로 생태교육 공동체사역을 소개할 것입니다. 또한 점점 더 표류하는 것만 같은 한국교회와 세상 가운데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삶으로 보냄받은 자리에서 하나님나라 운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1구좌 만원’으로 <미션얼 디자이너>가 되어주셔서, <에코>과 함께 농도생태교육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동참해 주십시오. 후원금의 1/4은 도농상생사역비로 사용하며, 구체적으로는 농을 기반으로 하는 전환적인 삶과 생태교육·공동체사역 관련 도서구입, 웹소식지 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후원  
국민은행 104-21-1650-859 김종수

+  온라인 후원약정서  
http://goo.gl/kuwd8l

+  문의  010-3260-1391 김종수  
 imagekjs@gmail.com


2020년 12월 연구소 소식
12월 연구소 소식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calendar&wr_id=299


1. 온라인리프레임과정 2020 3기 진행중

성경의 이야기로 우리의 삶과 신앙을 리프레임 (reframecourse.org) 하기 위한
10주 과정의 영상물 강의를 순차적으로 제시하는 대로 듣고 밴드에 나누는 방식을 통해
개인의 전망(frame of reference)을 새롭게 하기

기간: 2020년 10월 15일~12월 17일 10주,

방식: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밴드에 영상물이 공개되면
한 주간동안 영상물을 보고 간단한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서의
소감문을 작성하여 밴드에 올리면 됩니다.

밴드주소: band.us/@reframe3

참가유형
1.무료멤버- 비공개 밴드에 가입하고 밴드에 허입되면 전 과정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수료증, ReFrame 소그룹가이드북, 동영상 전사화일 pdf등의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2 멤버1유형 (10주 20,000원)-  전과정을 마치면 온라인으로 수료증을 드립니다.
3.멤버2유형(10주 30,000원)-  생각과 나눔을 돕는 ReFrame 소그룹가이드북(1만원)을 우송해 드리고 전과정을 마치면 온라인으로 수료증을 드립니다(전 과정의 소감문을 작성하여 밴드에 올리셔야 합니다).
4..멤버3유형(10주 50,000원- 멤버2유형의 혜택과 함께 모든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드릴 때 동영상 전사(transcript) 폐쇄 pdf화일을 제공,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전 과정의 소감문을 작성하여 밴드에 올리셔야 합니다).


참가비계좌    국민은행 103001-04-251168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온라인 등록
=> https://forms.gle/CTJMvwsZqhePLj1N8

2021년 카렌다를 만들었습니다.
후원하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2021년 카렌다를 특별 제작합니다.

이 카렌다에는 내년 2021년을 포함 지난 12년간 유명캘리그라퍼 임정수 선생님이 쓰신 일상생활의 영성 관련 문구들이 12개 들어가 있어서 실내 어느 곳에라도 두면 생활신앙을 북돋울 뿐 아니라 분위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캘리그라피 달력입니다.
후원감사용으로 소량제작하여서 판매할 수 없습니다.

다만 후원자가 아닌 분들중에 관심있는 분들은 제작비를 일만원 이상 후원하시거나 향후 연구소에 정기 후원 작정을 하시겠다고 연락을 주시면 이 캘리그라피 카렌다를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연락처는 1391korea@gmail.com 입니다.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103001-04-251168 일상생활사역연구소입니다.
일상생활사연구소 유투브 구독하기 * 구독&좋아요 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2020년마지막목표
#유투브구독도와주세요
#천명을일단목표로하고있어요

아래 재생목록을 보시면
구미가 당기실 콘텐츠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특히 Missional Church 에 관한 한
국내에서 최대(?)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
https://www.youtube.com/user/1391korea/playlists 

그외에도
일상생활사역에 관한 여러 콘텐츠
한번 보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아래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
https://www.youtube.com/user/1391korea
2020년 11월 후원 명단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꾸준하게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저희 소식지를 받지 못하시고 계시다면
이메일 연락처를 연구소 메일 1391korea@gmail.com으로
알려 주시면 저희들도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미션얼닷케이알(국민 103001-04-251171) 입금자 -기부금영수증가능계좌
가배향화 가심비심리상담 강민수 강승우윤예림 경남IVF 김광현전혜연 김기주 김남건 김미경 김순희 김영혜 김의수 김중안 김찬욱 김철규 김태영 대덕이앤지서삼룡 레인트리 박기섭 박기철 박민성 박시욱 박영찬 부은애 안은선 안준협 우타관 이승호 이연경 이영화 이유진 이응주 이종기 이준희 이혁진 이형석김현아 정규석 정영아 정혜선차재상, 주성석 지성근김미혜 진현경 최규하 최용철 최현희 하득기 하지혜 하태근 한나작업실 한은정정한신 허민수 허성호 허홍태 홍정환한진 황인태 희민건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농협 301-0218-2735-81) 입금자
김성식 울산누가회 이경미 이원석 임우영

일상생활사역연구소(부산 113-2009-1136-04) 입금자
기장새삶교회김도열 김정선 대송교회 대전중부IVF 맑은물교회 박제준허성은 박효성 부산남부교회 부산IVF 사귐의교회 새로남안대진 생명의빛광성교회 송윤석 심은희 엄태영 울산대영교회 은혜의동산교회 장전교회 이우식 전주제자교회 제자들교회 조민주 하창완

일상생활사역연구소(국민103001-04-251168) 입금자
김도열나혜진 김명훈 김형국더불어함께교회 남성교회 다일교회 대구IVF 몸된교회 미션얼닷케이알교회 박선영 박현홍 배성우정다은 신동환 신부산교회 안양석수교회 영신교회 오타와한인교회 은혜샘교회김중영 이대경 임미숙 전북IVF 최선희 토론토필그림교회 함께하는교회

혹시 사무행정 착오로 빠진 분이 계시면 즉시 저희 연구소로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20년 11월 후원명단 바로가기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notice&wr_id=670
후원 안내
(1) 예금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국민은행 103001-04-251168
부산은행 113-2009-1136-04
농협 301-0219-2735-81
*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 없거나 원하지 않는 상황에 사용하는 계좌입니다.
 
(2) 예금주: 미션얼닷케이알교회
국민은행 103001-04-251171

* 기부금 처리를 위한 영수증을 원하는 분들이 이용하는 계좌입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이름/전화번호/주소/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합니다(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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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 소식 보내주세요.                              
함께 기도하고 소통하겠습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각 리좀 단체에 좋은 제안이나 아이디어,
궁금한 점 있으면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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