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쓸모 있는 것의 쓰임은 고민하지만 쓸모없는 것의 쓰임은 고민하지 않습니다.동양 고대 철학자 장자의 "쓸모없음의 쓸모", 무용지용(無用之用) 사상을 서양 현대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가 어떻게 수용하고 변용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철학자와 같이 쓸모와 가치에 대해 고민하며, 더 나아가 현대인이 생각하는 쓸모에 대해서 함께 질문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