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설립됐습니다. (곡성미래교육관 나동 위치)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군청, 교육지원청, 민간 인력이 함께 근무하며 협업하는 새로운 독립 조직입니다.

곡성군은 인구감소와 농촌지역의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교육재단에서는 교육을 통한 ‘곡성사람’의 성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성숙한 곡성사람이 만들어갈 지역발전을 곡성사람 모두와 함께 설계하려고 합니다.

현재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총 3개 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팀 미래교육팀은 <곡성꿈놀자학교>로 대표되는 아이들의 창의교육-------- 2팀 혁신교육팀은 부모교육과 마을(사회)교육, 농촌유학--------- 3팀 성장지원팀은 청소년교육과 진로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민관학이 참여하는 지역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활력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곡성군은 전체면적의 72%가 숲으로 이뤄진 지역입니다. 미래교육재단은 곡성의 숲과 푸른 자연을 우리아이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워낼 수 있는 ‘살아있는 배움터’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전통적인 학교 수업 뿐 아니라 온라인 교육, 방과후 교육, 마을학교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확대와 교육의 질을 높여가야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학교 1학년생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자유학년제’가 추진 중이며, 2025년에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졸업을 인정받는 ‘고교학점제’가 본격 실시됩니다.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한 것인데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역 내 교육기관 지원 사업비로 연15억여원을 투자 중이며, 기부자 후원금 운용 및 장학제도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학금의 경우 여러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인데요,

곡성군도 인구감소로 인해 일부 초등학교에서 입학생이 한명도 없는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군은 이러한 작은 학교들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만의 매력을 느껴 곡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유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래교육재단에서는 6개월 이상 살아야 하는 가족체류형 농촌유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주인은 '곡성사람'입니다. 재단은 곡성사람 모두가 ‘곡성교육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함께하는 성장에 주체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위하여 재단에서 민관학 협업 플랫폼을 구축 중인데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곡성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재단의 비전 설정과 선포를 준비 중이며 올해 12월 중 그 힘찬 시작을 알릴 계획입니다.

설문에 응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출범을 응원하여 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관련문의)061-884-8222